<앵커 멘트>
다음은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간의 마지막 정책토론회 소식입니다.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는 상대방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대운하와 평준화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권 비전을 놓고 겨루는 마지막 정책 토론회.
이명박 전 시장은 박 근혜 전 대표의 시도별 자율적 고교평준화 공약을, 박 전대표는 이 전시장 대운하 공약에 대해 각각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녹취> 이명박(전 서울시장) : "투표해서 다 평준화 되면 다시 돌아가나. 이 공약 지킬 것인지 철회할 것인지."
<녹취> 박근혜(전 대표) : "10년간 대운하를 연구하셨는데 이 후보는 식수오염 문제가지고 몇 차례 말 바꾸고 있다."
제 3 후보들도 양 주자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공격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고진화(한나라당 의원) : "대운하 공약은 버려야 할 국가경영 모델에 기초한다. 철회해야 한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의원) : "박근혜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되면 21%에서 25%의 소위 박정희 향수표, 세멘트 지지층 외에는 외연 확대가 어렵다."
<녹취> 원희룡(한나라당 의원) : "흠집내기에 앞장서는 측근 선봉장들을 후보님들이 내쫓아주십시오."
오늘로 4차례 전국순회 정책토론을 마친 한나라당은 다음달부터 전국 순회 합동유세에 나서는등 본격 경선국면에 돌입합니다.
이와 함께 당 경선위원회는 음해 공방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한 이 전 시장측 장광근 대변인과 박 전 대표측 이혜훈 대변인을 제재하기로 하는 등 내부 단속에도 나섰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어제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헌법 준수와 대선 중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다음은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간의 마지막 정책토론회 소식입니다.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는 상대방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대운하와 평준화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권 비전을 놓고 겨루는 마지막 정책 토론회.
이명박 전 시장은 박 근혜 전 대표의 시도별 자율적 고교평준화 공약을, 박 전대표는 이 전시장 대운하 공약에 대해 각각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녹취> 이명박(전 서울시장) : "투표해서 다 평준화 되면 다시 돌아가나. 이 공약 지킬 것인지 철회할 것인지."
<녹취> 박근혜(전 대표) : "10년간 대운하를 연구하셨는데 이 후보는 식수오염 문제가지고 몇 차례 말 바꾸고 있다."
제 3 후보들도 양 주자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공격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고진화(한나라당 의원) : "대운하 공약은 버려야 할 국가경영 모델에 기초한다. 철회해야 한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의원) : "박근혜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되면 21%에서 25%의 소위 박정희 향수표, 세멘트 지지층 외에는 외연 확대가 어렵다."
<녹취> 원희룡(한나라당 의원) : "흠집내기에 앞장서는 측근 선봉장들을 후보님들이 내쫓아주십시오."
오늘로 4차례 전국순회 정책토론을 마친 한나라당은 다음달부터 전국 순회 합동유세에 나서는등 본격 경선국면에 돌입합니다.
이와 함께 당 경선위원회는 음해 공방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한 이 전 시장측 장광근 대변인과 박 전 대표측 이혜훈 대변인을 제재하기로 하는 등 내부 단속에도 나섰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어제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헌법 준수와 대선 중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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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朴, ‘대운하·평준화’ 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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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8 21:18:22
<앵커 멘트>
다음은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간의 마지막 정책토론회 소식입니다.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는 상대방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대운하와 평준화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권 비전을 놓고 겨루는 마지막 정책 토론회.
이명박 전 시장은 박 근혜 전 대표의 시도별 자율적 고교평준화 공약을, 박 전대표는 이 전시장 대운하 공약에 대해 각각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녹취> 이명박(전 서울시장) : "투표해서 다 평준화 되면 다시 돌아가나. 이 공약 지킬 것인지 철회할 것인지."
<녹취> 박근혜(전 대표) : "10년간 대운하를 연구하셨는데 이 후보는 식수오염 문제가지고 몇 차례 말 바꾸고 있다."
제 3 후보들도 양 주자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공격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고진화(한나라당 의원) : "대운하 공약은 버려야 할 국가경영 모델에 기초한다. 철회해야 한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의원) : "박근혜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되면 21%에서 25%의 소위 박정희 향수표, 세멘트 지지층 외에는 외연 확대가 어렵다."
<녹취> 원희룡(한나라당 의원) : "흠집내기에 앞장서는 측근 선봉장들을 후보님들이 내쫓아주십시오."
오늘로 4차례 전국순회 정책토론을 마친 한나라당은 다음달부터 전국 순회 합동유세에 나서는등 본격 경선국면에 돌입합니다.
이와 함께 당 경선위원회는 음해 공방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한 이 전 시장측 장광근 대변인과 박 전 대표측 이혜훈 대변인을 제재하기로 하는 등 내부 단속에도 나섰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어제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헌법 준수와 대선 중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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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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