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 최대 완구업체인 마텔이 중국에서 만든 자사제품에 대해 사상최대규모의 리콜을 선언했습니다. 납성분이 든 페인트와 자석이 문제가 됐는데, 국내에 수입된 장난감도 모두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마트 장난감 코너에 리콜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장난감의 안전에 문제가 있어 환불해준다는 겁니다.
지난 6월 토마스 기차에 이은 잇단 장난감 리콜 소식에 소비자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박은희(서울 여의도동): "엄마 입장으로서는 불안한 마음이 들죠. 모든 걸 잘 해주고 싶은데 내가 확실히 알지 못하니까.. "
이번에 리콜하는 장난감은 세계 최대 완구업체 마텔이 중국에서 제조한 '싸아지 모형자동차'와 바비와 테이너 세트, 폴리 뷰티 케이스, 폴리 월드, 폴리 패션 리무진 등입니다.
모형차는 페인트에 든 납 성분이, 바비인형 등은 장난감의 소형자석이 떨어져 어린이들이 삼킬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마텔사가 선언한 리콜 대상은 전 세계에 팔린 장난감 천8백만 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녹취> 밥 엑커트(마텔사 CEO): "관련자 모두에게 사과합니다. 아무도 리콜을 원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의 안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장난감 다섯 종류가, 지금까지 만 4천 개가량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텔 코리아는 매장에 남아있는 해당 장난감을 모두 회수하고 소비자가 갖고 있는 장난감에 대해서도 내년 2월까지 환불해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세계 최대 완구업체인 마텔이 중국에서 만든 자사제품에 대해 사상최대규모의 리콜을 선언했습니다. 납성분이 든 페인트와 자석이 문제가 됐는데, 국내에 수입된 장난감도 모두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마트 장난감 코너에 리콜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장난감의 안전에 문제가 있어 환불해준다는 겁니다.
지난 6월 토마스 기차에 이은 잇단 장난감 리콜 소식에 소비자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박은희(서울 여의도동): "엄마 입장으로서는 불안한 마음이 들죠. 모든 걸 잘 해주고 싶은데 내가 확실히 알지 못하니까.. "
이번에 리콜하는 장난감은 세계 최대 완구업체 마텔이 중국에서 제조한 '싸아지 모형자동차'와 바비와 테이너 세트, 폴리 뷰티 케이스, 폴리 월드, 폴리 패션 리무진 등입니다.
모형차는 페인트에 든 납 성분이, 바비인형 등은 장난감의 소형자석이 떨어져 어린이들이 삼킬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마텔사가 선언한 리콜 대상은 전 세계에 팔린 장난감 천8백만 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녹취> 밥 엑커트(마텔사 CEO): "관련자 모두에게 사과합니다. 아무도 리콜을 원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의 안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장난감 다섯 종류가, 지금까지 만 4천 개가량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텔 코리아는 매장에 남아있는 해당 장난감을 모두 회수하고 소비자가 갖고 있는 장난감에 대해서도 내년 2월까지 환불해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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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장난감’ 또 대규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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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15 21:21:48
<앵커 멘트>
세계 최대 완구업체인 마텔이 중국에서 만든 자사제품에 대해 사상최대규모의 리콜을 선언했습니다. 납성분이 든 페인트와 자석이 문제가 됐는데, 국내에 수입된 장난감도 모두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마트 장난감 코너에 리콜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장난감의 안전에 문제가 있어 환불해준다는 겁니다.
지난 6월 토마스 기차에 이은 잇단 장난감 리콜 소식에 소비자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박은희(서울 여의도동): "엄마 입장으로서는 불안한 마음이 들죠. 모든 걸 잘 해주고 싶은데 내가 확실히 알지 못하니까.. "
이번에 리콜하는 장난감은 세계 최대 완구업체 마텔이 중국에서 제조한 '싸아지 모형자동차'와 바비와 테이너 세트, 폴리 뷰티 케이스, 폴리 월드, 폴리 패션 리무진 등입니다.
모형차는 페인트에 든 납 성분이, 바비인형 등은 장난감의 소형자석이 떨어져 어린이들이 삼킬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마텔사가 선언한 리콜 대상은 전 세계에 팔린 장난감 천8백만 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녹취> 밥 엑커트(마텔사 CEO): "관련자 모두에게 사과합니다. 아무도 리콜을 원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의 안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장난감 다섯 종류가, 지금까지 만 4천 개가량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텔 코리아는 매장에 남아있는 해당 장난감을 모두 회수하고 소비자가 갖고 있는 장난감에 대해서도 내년 2월까지 환불해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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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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