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석 연휴에 송편을 먹다가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하루 사건 사고를 강민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 반쯤 대전광역시에 사는 54살 서모 씨가 송편을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숨졌습니다.
숨진 서 씨는 노숙인 복지시설에서 단체로 차례를 지낸 뒤 나눠주던 송편을 먹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6시쯤 광주광역시에 사는 74살 김모 할아버지도 송편을 먹다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터널 안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꽉 막힌 도로에 갇힌 시민들을 위한 간이 화장실이 이색적입니다.
걸어 가는 것 만 못한 상황, 오던길을 되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최승길(서울시 상계동) : "차가 너무 막혀서 기름이 떨어질 것 같아서 불안해서 지금 돌아가려고요."
오늘 하루 서울외곽순환도로 양주요금소에서 송추 나들목 6킬로미터 구간을 통과하는데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상북도 김천시 경부 고속도로 서울방향 189킬로미터 지점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택시 운전사가 숨지고 택시 승객 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 반쯤 영동 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 휴게소 부근에서 승합차에 불이나 한 시간 가량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추석 연휴에 송편을 먹다가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하루 사건 사고를 강민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 반쯤 대전광역시에 사는 54살 서모 씨가 송편을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숨졌습니다.
숨진 서 씨는 노숙인 복지시설에서 단체로 차례를 지낸 뒤 나눠주던 송편을 먹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6시쯤 광주광역시에 사는 74살 김모 할아버지도 송편을 먹다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터널 안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꽉 막힌 도로에 갇힌 시민들을 위한 간이 화장실이 이색적입니다.
걸어 가는 것 만 못한 상황, 오던길을 되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최승길(서울시 상계동) : "차가 너무 막혀서 기름이 떨어질 것 같아서 불안해서 지금 돌아가려고요."
오늘 하루 서울외곽순환도로 양주요금소에서 송추 나들목 6킬로미터 구간을 통과하는데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상북도 김천시 경부 고속도로 서울방향 189킬로미터 지점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택시 운전사가 숨지고 택시 승객 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 반쯤 영동 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 휴게소 부근에서 승합차에 불이나 한 시간 가량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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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송편 먹다 질식’ 등 사고 잇따라
-
- 입력 2007-09-25 21:30:18
<앵커 멘트>
추석 연휴에 송편을 먹다가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하루 사건 사고를 강민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 반쯤 대전광역시에 사는 54살 서모 씨가 송편을 먹던 중 기도가 막혀 숨졌습니다.
숨진 서 씨는 노숙인 복지시설에서 단체로 차례를 지낸 뒤 나눠주던 송편을 먹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6시쯤 광주광역시에 사는 74살 김모 할아버지도 송편을 먹다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터널 안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꽉 막힌 도로에 갇힌 시민들을 위한 간이 화장실이 이색적입니다.
걸어 가는 것 만 못한 상황, 오던길을 되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최승길(서울시 상계동) : "차가 너무 막혀서 기름이 떨어질 것 같아서 불안해서 지금 돌아가려고요."
오늘 하루 서울외곽순환도로 양주요금소에서 송추 나들목 6킬로미터 구간을 통과하는데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상북도 김천시 경부 고속도로 서울방향 189킬로미터 지점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택시 운전사가 숨지고 택시 승객 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 반쯤 영동 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 휴게소 부근에서 승합차에 불이나 한 시간 가량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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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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