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남북 총리 회담 대표단 확정 外 4건

남북 총리 회담 대표단 확정

오는 1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남북 총리 회담 남측 대표단으로 수석 대표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차석 대표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재경,산자, 건교,문광부 차관과 국정원 3차장 등 7명이 확정됐습니다.

남북은 이와 함께 제2차 국방장관회담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대 총장 “이명박 선대위직 사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선대위에서 문화예술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해온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은 오늘 문화예술 정책안이 완성돼 임무를 다했다며 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총장은 현직 대학 총장의 정치 행보라는 비판 여론이 제기되면서 그동안 총장 사퇴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변·신’ 공판 “물의 사과”…혐의는 부인

지난달 30일 구속 기소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 씨의 오늘 첫 공판에서 두 사람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변 전 실장은 사전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혐의를 모두 부인했으며 신 씨 측 역시 학력 위조 등 일부 혐의만 시인했을 뿐 제 3자 뇌물수수 공범 혐의 등은 부인했습니다.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3곳 적자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자원부가 수출 중소 기업 6백 50곳을 조사한 결과 32.5%인 2백 11개 기업이, 올 상반기 영업 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아줄기세포로 말초 혈관 생성”

포천중문의대 정형민 교수팀은 인간배아줄기세포로 혈관세포를 만들어 다리 혈관이 막힌 쥐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당뇨 족부궤양과 버거씨병, 심장병과 뇌졸중 등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