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 ‘TV 광고전’도 개막

입력 2007.11.27 (22:15) 수정 2007.11.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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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대선후보들의 TV광고도 시작됐습니다.

안방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각 후보들의 TV광고전략을 살펴봅니다.

황진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공식선거운동 첫날, 정동영 이명박 두 후보가 TV광고전의 첫 포를 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서민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가족의 행복을 약속하는 좋은 대통령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김교흥 의원(대통합민주신당) : " 가족지킴이가 돼서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좋은 대통령의 이미지 구축, 여기에 초점을 뒀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경제대통령의 모습과 추진력, 정권교체의 필요성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한나라당(나경원 대변인) : " 서민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의 의지를 잘 표현하려했습니다. 욕쟁이 할머니의 등장으로 국민들께서 잘 기억하실 겁니다."

사흘 뒤 광고를 선보이는 이회창 후보는 반듯한 대한민국과 국민 마음을 아는 듬직한 대통령상을 그려냈습니다.

<인터뷰> 이흥주(이회창 후보 홍보팀장) " 구국의 결단으로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고 그 마음을 담아서 국민 속으로 들려가는..."
권영길 후보와 문국현 후보는 1주일 정도 지난 뒤 TV광고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이인제 후보와 심대평 후보 등은 예산문제로 TV광고를 포기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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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후보들 ‘TV 광고전’도 개막
    • 입력 2007-11-27 21:22:31
    • 수정2007-11-27 22: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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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대선후보들의 TV광고도 시작됐습니다. 안방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각 후보들의 TV광고전략을 살펴봅니다. 황진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공식선거운동 첫날, 정동영 이명박 두 후보가 TV광고전의 첫 포를 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서민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가족의 행복을 약속하는 좋은 대통령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김교흥 의원(대통합민주신당) : " 가족지킴이가 돼서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좋은 대통령의 이미지 구축, 여기에 초점을 뒀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경제대통령의 모습과 추진력, 정권교체의 필요성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한나라당(나경원 대변인) : " 서민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의 의지를 잘 표현하려했습니다. 욕쟁이 할머니의 등장으로 국민들께서 잘 기억하실 겁니다." 사흘 뒤 광고를 선보이는 이회창 후보는 반듯한 대한민국과 국민 마음을 아는 듬직한 대통령상을 그려냈습니다. <인터뷰> 이흥주(이회창 후보 홍보팀장) " 구국의 결단으로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고 그 마음을 담아서 국민 속으로 들려가는..." 권영길 후보와 문국현 후보는 1주일 정도 지난 뒤 TV광고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이인제 후보와 심대평 후보 등은 예산문제로 TV광고를 포기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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