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미인대회 후춧가루 테러

입력 2007.11.28 (07:56) 수정 2007.11.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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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미인대회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유력한 상대 후보에게 후춧가루 테러를 가한 일인데요.
푸에르토리코에서는 내년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나갈 대표를 뽑는 미인대회에서, 유력 후보였던 마리 리베라 양의 드레스에 누군가 후춧가루를 뿌려 놓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마리 리베라 양은 후춧가루 때문에 얼굴과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지만 침착하게 무대심사를 받아 결국 최고 미인으로 뽑혔는데요.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푸에르토리코는 미인대회가 열릴 때마다 과열 경쟁이 벌어지고 승부조작 의혹까지 이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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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에르토리코 미인대회 후춧가루 테러
    • 입력 2007-11-28 07:13:36
    • 수정2007-11-28 08: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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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미인대회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유력한 상대 후보에게 후춧가루 테러를 가한 일인데요. 푸에르토리코에서는 내년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나갈 대표를 뽑는 미인대회에서, 유력 후보였던 마리 리베라 양의 드레스에 누군가 후춧가루를 뿌려 놓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마리 리베라 양은 후춧가루 때문에 얼굴과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지만 침착하게 무대심사를 받아 결국 최고 미인으로 뽑혔는데요.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푸에르토리코는 미인대회가 열릴 때마다 과열 경쟁이 벌어지고 승부조작 의혹까지 이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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