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금광 폭발 사고

입력 2007.11.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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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 에콰도르의 한 금광에서 최소한 7명이 숨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상파울루에서 권순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남서쪽으로 370여 킬로 미터 떨어진 금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7명이고 35명이 다쳤으며 6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녹취>오제다 (광부)

에콰도르 당국은 군 병력을 급히 현지로 보내 금광에 갇혀있을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이 가운데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코르도바 (구조 광부)

현지 언론은 이번 금광 폭발이 매우 강력했다고 전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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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콰도르 금광 폭발 사고
    • 입력 2007-11-28 0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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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 에콰도르의 한 금광에서 최소한 7명이 숨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상파울루에서 권순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남서쪽으로 370여 킬로 미터 떨어진 금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7명이고 35명이 다쳤으며 6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녹취>오제다 (광부) 에콰도르 당국은 군 병력을 급히 현지로 보내 금광에 갇혀있을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이 가운데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코르도바 (구조 광부) 현지 언론은 이번 금광 폭발이 매우 강력했다고 전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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