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선 결과는 이르면 내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수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11대 국회의원,남북적십자회담 자문위원 등 다채로운 경력에 사상 첫 여성 인수위원장이라는 상징성도 고려됐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 총장 측은 "이 당선자 측으로부터 총장 임기 등에 대해 질의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인수위원장 제안을 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부위원장엔 4선의 김형오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기획, 정무, 경제 1,2 등 6개 분과와 한반도 대운하 특위 등 3개의 특별위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유치 특위 위원장으로는 외국인인 윌리엄 라이백 전 홍콩금융관리국 부총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 규모는 정두언, 주호영 등 6,7명 정도의 현역 의원을 포함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1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은 이명박 당선자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배인희(5학년): "당선된 기분 어떠세요?"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대통령 잘 뽑았다 할 수 있을까...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많은 걱정도 한단다."
이 당선자가 이르면 내일 오후쯤 인수위원장 등의 인선 결과를 발표하는대로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선 결과는 이르면 내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수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11대 국회의원,남북적십자회담 자문위원 등 다채로운 경력에 사상 첫 여성 인수위원장이라는 상징성도 고려됐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 총장 측은 "이 당선자 측으로부터 총장 임기 등에 대해 질의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인수위원장 제안을 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부위원장엔 4선의 김형오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기획, 정무, 경제 1,2 등 6개 분과와 한반도 대운하 특위 등 3개의 특별위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유치 특위 위원장으로는 외국인인 윌리엄 라이백 전 홍콩금융관리국 부총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 규모는 정두언, 주호영 등 6,7명 정도의 현역 의원을 포함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1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은 이명박 당선자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배인희(5학년): "당선된 기분 어떠세요?"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대통령 잘 뽑았다 할 수 있을까...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많은 걱정도 한단다."
이 당선자가 이르면 내일 오후쯤 인수위원장 등의 인선 결과를 발표하는대로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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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원장 ‘이경숙 총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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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24 20:44:31
<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선 결과는 이르면 내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수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11대 국회의원,남북적십자회담 자문위원 등 다채로운 경력에 사상 첫 여성 인수위원장이라는 상징성도 고려됐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 총장 측은 "이 당선자 측으로부터 총장 임기 등에 대해 질의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인수위원장 제안을 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부위원장엔 4선의 김형오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기획, 정무, 경제 1,2 등 6개 분과와 한반도 대운하 특위 등 3개의 특별위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유치 특위 위원장으로는 외국인인 윌리엄 라이백 전 홍콩금융관리국 부총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 규모는 정두언, 주호영 등 6,7명 정도의 현역 의원을 포함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1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은 이명박 당선자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배인희(5학년): "당선된 기분 어떠세요?"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대통령 잘 뽑았다 할 수 있을까...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많은 걱정도 한단다."
이 당선자가 이르면 내일 오후쯤 인수위원장 등의 인선 결과를 발표하는대로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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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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