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금의 삶에서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돈을 많이 벌고, 자녀가 공부를 잘하면 과연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한 책에서 권유하고 있는 행복 처방을 선재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갈 곳 없는 중증 장애인 17명의 엄마가 되어 준 장은경씨, 자신 역시 휠체어 없이는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이는 중증 장애인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대식구의 끼니를 챙기고 돌보는 일은 중노동에 가깝지만, 얼굴은 봄날처럼 밝고 평온합니다.
장씨는 누군가를 돕는 일은 행복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장은경(작은 평화의 집 원장): "오늘은 유난히 더 깨끗하게 씻겨줬다든가 더 깨끗하게 이빨을 닦아줬다든가 하면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요."
회사원 김문성씨의 행복 비결은 세상 시름을 잊고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것입니다.
김씨의 취미는 잊혀진 우리 소리를 찾아 내는 것, 쉬는 날마다 전국을 돌며 서도 민요 등 2천 여 개의 고자료를 모은 게 일생의 보람입니다.
<인터뷰> 김문성(회사원): "축음기 녹음한거 한 시간이상 듣고 잠을 자거든요.그럼 꿈 속에서도 축음기가 돌아가는 꿈을 꿔요."
이재환씨는 13살 아들과 농구를 같이 하고, 1년에 한 번씩 아들과 여행하는 게 낙입니다.
아들과 함께하며 웃고 눈을 맞추는 행복감은 출세의 기쁨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재환 부자: "아들도 너도 크면 이 다음에 아빠처럼 살으렴 저는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그런 삶을, 그런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거저 오는 게 아닙니다. 많은 노력과 연습으로도 얻을수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빈도를 줄이고, 분노와 원한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하며, 평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일이 행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지금의 삶에서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돈을 많이 벌고, 자녀가 공부를 잘하면 과연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한 책에서 권유하고 있는 행복 처방을 선재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갈 곳 없는 중증 장애인 17명의 엄마가 되어 준 장은경씨, 자신 역시 휠체어 없이는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이는 중증 장애인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대식구의 끼니를 챙기고 돌보는 일은 중노동에 가깝지만, 얼굴은 봄날처럼 밝고 평온합니다.
장씨는 누군가를 돕는 일은 행복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장은경(작은 평화의 집 원장): "오늘은 유난히 더 깨끗하게 씻겨줬다든가 더 깨끗하게 이빨을 닦아줬다든가 하면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요."
회사원 김문성씨의 행복 비결은 세상 시름을 잊고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것입니다.
김씨의 취미는 잊혀진 우리 소리를 찾아 내는 것, 쉬는 날마다 전국을 돌며 서도 민요 등 2천 여 개의 고자료를 모은 게 일생의 보람입니다.
<인터뷰> 김문성(회사원): "축음기 녹음한거 한 시간이상 듣고 잠을 자거든요.그럼 꿈 속에서도 축음기가 돌아가는 꿈을 꿔요."
이재환씨는 13살 아들과 농구를 같이 하고, 1년에 한 번씩 아들과 여행하는 게 낙입니다.
아들과 함께하며 웃고 눈을 맞추는 행복감은 출세의 기쁨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재환 부자: "아들도 너도 크면 이 다음에 아빠처럼 살으렴 저는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그런 삶을, 그런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거저 오는 게 아닙니다. 많은 노력과 연습으로도 얻을수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빈도를 줄이고, 분노와 원한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하며, 평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일이 행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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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
-
- 입력 2008-01-04 21:33:55
<앵커 멘트>
지금의 삶에서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돈을 많이 벌고, 자녀가 공부를 잘하면 과연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한 책에서 권유하고 있는 행복 처방을 선재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갈 곳 없는 중증 장애인 17명의 엄마가 되어 준 장은경씨, 자신 역시 휠체어 없이는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이는 중증 장애인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대식구의 끼니를 챙기고 돌보는 일은 중노동에 가깝지만, 얼굴은 봄날처럼 밝고 평온합니다.
장씨는 누군가를 돕는 일은 행복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장은경(작은 평화의 집 원장): "오늘은 유난히 더 깨끗하게 씻겨줬다든가 더 깨끗하게 이빨을 닦아줬다든가 하면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요."
회사원 김문성씨의 행복 비결은 세상 시름을 잊고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것입니다.
김씨의 취미는 잊혀진 우리 소리를 찾아 내는 것, 쉬는 날마다 전국을 돌며 서도 민요 등 2천 여 개의 고자료를 모은 게 일생의 보람입니다.
<인터뷰> 김문성(회사원): "축음기 녹음한거 한 시간이상 듣고 잠을 자거든요.그럼 꿈 속에서도 축음기가 돌아가는 꿈을 꿔요."
이재환씨는 13살 아들과 농구를 같이 하고, 1년에 한 번씩 아들과 여행하는 게 낙입니다.
아들과 함께하며 웃고 눈을 맞추는 행복감은 출세의 기쁨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재환 부자: "아들도 너도 크면 이 다음에 아빠처럼 살으렴 저는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그런 삶을, 그런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거저 오는 게 아닙니다. 많은 노력과 연습으로도 얻을수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빈도를 줄이고, 분노와 원한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하며, 평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일이 행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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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희 기자 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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