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위도 단번에 날려버릴 재미, 두꺼운 얼음을 깨고 손맛을 느끼는 산천어 축제가 강원도 화천에서 열렸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얼음판 위에서 펄떡이는 산천어.
환호성이 잇달아 터져나옵니다. 어린이들은 갓 잡은 산천어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유병삼(서울시 종암동): "아, 손 맛이 찌릿한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습니다."
20센티미터 두께로 꽁꽁 얼어붙은 너른 얼음판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추위도 잊은 채 얼음낚시를 하며 겨울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산천어 맨손잡기, 얼음 썰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엔 125만 여명이 산천어 축제를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한석(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추운데요. 재밌어요. 산천어 잡으니까..."
지난 3년 동안 수해로 인한 흙탕물로 몸살을 앓았던 소양호에서도 빙어가 다시 잡히기 시작해, 주민들은 축제 준비에 나섰습니다.
태백과 대관령, 설악산에서도 다음달 초까지 눈 조각과 개썰매. 알몸 마라톤 대회 등 이색 겨울스포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추위도 단번에 날려버릴 재미, 두꺼운 얼음을 깨고 손맛을 느끼는 산천어 축제가 강원도 화천에서 열렸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얼음판 위에서 펄떡이는 산천어.
환호성이 잇달아 터져나옵니다. 어린이들은 갓 잡은 산천어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유병삼(서울시 종암동): "아, 손 맛이 찌릿한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습니다."
20센티미터 두께로 꽁꽁 얼어붙은 너른 얼음판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추위도 잊은 채 얼음낚시를 하며 겨울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산천어 맨손잡기, 얼음 썰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엔 125만 여명이 산천어 축제를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한석(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추운데요. 재밌어요. 산천어 잡으니까..."
지난 3년 동안 수해로 인한 흙탕물로 몸살을 앓았던 소양호에서도 빙어가 다시 잡히기 시작해, 주민들은 축제 준비에 나섰습니다.
태백과 대관령, 설악산에서도 다음달 초까지 눈 조각과 개썰매. 알몸 마라톤 대회 등 이색 겨울스포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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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어 축제’ 개막…겨울 축제 ‘풍성’
-
- 입력 2008-01-05 21:18:53
<앵커 멘트>
추위도 단번에 날려버릴 재미, 두꺼운 얼음을 깨고 손맛을 느끼는 산천어 축제가 강원도 화천에서 열렸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얼음판 위에서 펄떡이는 산천어.
환호성이 잇달아 터져나옵니다. 어린이들은 갓 잡은 산천어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유병삼(서울시 종암동): "아, 손 맛이 찌릿한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습니다."
20센티미터 두께로 꽁꽁 얼어붙은 너른 얼음판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추위도 잊은 채 얼음낚시를 하며 겨울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산천어 맨손잡기, 얼음 썰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엔 125만 여명이 산천어 축제를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한석(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추운데요. 재밌어요. 산천어 잡으니까..."
지난 3년 동안 수해로 인한 흙탕물로 몸살을 앓았던 소양호에서도 빙어가 다시 잡히기 시작해, 주민들은 축제 준비에 나섰습니다.
태백과 대관령, 설악산에서도 다음달 초까지 눈 조각과 개썰매. 알몸 마라톤 대회 등 이색 겨울스포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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