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배구 NH농협 V리그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시간 18분의 짜릿한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대한항공이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고 현대캐피탈 7연승을 막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광균과 보비를 앞세운 대한항공은 가볍게 두세트를 따냅니다.
3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이 20대 11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부가 끝난 것으로 보이던 순간, 방심했는지 현대캐피탈에 한점 한점 따라잡히더니 결국 다잡은 3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4세트마저 진 대한항공을 치명적인 역전패의 위기에서 구해낸 주인공은 강동진이었습니다.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던 강동진은 마지막 세트에서 펄펄 날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역대 정규리그 최장시간인 2시간 18분간 펼쳐진 두 팀의 맞대결은, 승패를 떠나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짜릿함을 안긴 이번 시즌 최고 명승부였습니다.
한국전력은 상무를 잡았고, 여자부의 흥국생명은 이희완 감독이 몸이 아파 자리를 비운 GS칼텍스를 꺾고 8연승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로배구 NH농협 V리그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시간 18분의 짜릿한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대한항공이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고 현대캐피탈 7연승을 막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광균과 보비를 앞세운 대한항공은 가볍게 두세트를 따냅니다.
3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이 20대 11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부가 끝난 것으로 보이던 순간, 방심했는지 현대캐피탈에 한점 한점 따라잡히더니 결국 다잡은 3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4세트마저 진 대한항공을 치명적인 역전패의 위기에서 구해낸 주인공은 강동진이었습니다.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던 강동진은 마지막 세트에서 펄펄 날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역대 정규리그 최장시간인 2시간 18분간 펼쳐진 두 팀의 맞대결은, 승패를 떠나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짜릿함을 안긴 이번 시즌 최고 명승부였습니다.
한국전력은 상무를 잡았고, 여자부의 흥국생명은 이희완 감독이 몸이 아파 자리를 비운 GS칼텍스를 꺾고 8연승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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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7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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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06 21:21:48
<앵커 멘트>
프로배구 NH농협 V리그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시간 18분의 짜릿한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대한항공이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고 현대캐피탈 7연승을 막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광균과 보비를 앞세운 대한항공은 가볍게 두세트를 따냅니다.
3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이 20대 11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부가 끝난 것으로 보이던 순간, 방심했는지 현대캐피탈에 한점 한점 따라잡히더니 결국 다잡은 3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4세트마저 진 대한항공을 치명적인 역전패의 위기에서 구해낸 주인공은 강동진이었습니다.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던 강동진은 마지막 세트에서 펄펄 날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역대 정규리그 최장시간인 2시간 18분간 펼쳐진 두 팀의 맞대결은, 승패를 떠나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짜릿함을 안긴 이번 시즌 최고 명승부였습니다.
한국전력은 상무를 잡았고, 여자부의 흥국생명은 이희완 감독이 몸이 아파 자리를 비운 GS칼텍스를 꺾고 8연승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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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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