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 “‘글로벌 총리’ 발탁”
입력 2008.01.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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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발로 뛰는 글로벌 리더를 총리로 발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인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 먼저,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은 새 정부의 국무총리는 대통령에 대한 보조 역할이 아니라 독자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발로 뛰는 총리상을 그리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총리 임명되면 앞으로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외교, 여러 분야에서 해야 할 역할 많다고 생각합니다."
신임총리는 전문성과 도덕성, 업무추진력은 물론 외교를 잘하고 경제실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야 한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새 정부 첫 총리로는 비 정치인의 가능성과 함께 대학 총장들의 이름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고려 없이 오로지 업무 능력만 보겠다는 당선인의 말도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합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정치적 고려나 총선을 염두에 두고 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이 당선인은 국회 일정에 맞춰 총리 인선이 진행중이라고 밝혀 첫 총리 후보자는 임시국회가 열리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발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당선인은 또, 4월 총선이 있기 때문에 내각에 입각할 국회의원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초대 내각은 비 정치인이나 원외인사로 꾸릴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발로 뛰는 글로벌 리더를 총리로 발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인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 먼저,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은 새 정부의 국무총리는 대통령에 대한 보조 역할이 아니라 독자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발로 뛰는 총리상을 그리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총리 임명되면 앞으로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외교, 여러 분야에서 해야 할 역할 많다고 생각합니다."
신임총리는 전문성과 도덕성, 업무추진력은 물론 외교를 잘하고 경제실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야 한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새 정부 첫 총리로는 비 정치인의 가능성과 함께 대학 총장들의 이름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고려 없이 오로지 업무 능력만 보겠다는 당선인의 말도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합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정치적 고려나 총선을 염두에 두고 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이 당선인은 국회 일정에 맞춰 총리 인선이 진행중이라고 밝혀 첫 총리 후보자는 임시국회가 열리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발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당선인은 또, 4월 총선이 있기 때문에 내각에 입각할 국회의원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초대 내각은 비 정치인이나 원외인사로 꾸릴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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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당선인 “‘글로벌 총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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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14 20:52:30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발로 뛰는 글로벌 리더를 총리로 발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인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 먼저,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은 새 정부의 국무총리는 대통령에 대한 보조 역할이 아니라 독자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발로 뛰는 총리상을 그리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총리 임명되면 앞으로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외교, 여러 분야에서 해야 할 역할 많다고 생각합니다."
신임총리는 전문성과 도덕성, 업무추진력은 물론 외교를 잘하고 경제실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야 한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새 정부 첫 총리로는 비 정치인의 가능성과 함께 대학 총장들의 이름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고려 없이 오로지 업무 능력만 보겠다는 당선인의 말도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합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정치적 고려나 총선을 염두에 두고 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이 당선인은 국회 일정에 맞춰 총리 인선이 진행중이라고 밝혀 첫 총리 후보자는 임시국회가 열리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발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당선인은 또, 4월 총선이 있기 때문에 내각에 입각할 국회의원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초대 내각은 비 정치인이나 원외인사로 꾸릴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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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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