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BO가 또 다시 현대 구단 매각에 나섰습니다.
세 번이나 매각에 실패해 벼랑끝에 선 KBO가 이번 만큼은 협상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또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번이나 현대구단 매각에 실패했던 KBO가 또다시 새 주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KBO는 3개의 기업들을 상대로 동시에 현대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중인 기업들은 외국기업이나 현대 계열사는 아니며 가입금은 기존에 KT가 내기로했던 60억원보다 많고, 연고지는 서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하일성(KBO 사무총장) : "이 가운데 2개 기업들은 상당히 적극적이고 한개는 50 대 50입니다."
KT보다 더 많은 가입금을 제시한데다, 일부 기업은 적극적이라는 점에서,이번 매각 과정엔 한 줄기 빛이 엿보입니다.
그러나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선 구단들과 KBO가 서로 힘을 모아야합니다.
협상의 주체인 KBO가 지난 매각 과정에서 보여줬듯 미숙한 협상력과 일 처리를 되풀이한다면 희망은 없습니다.
<인터뷰> 김종(한양대 스포츠산업 교수) : "KBO의 리더쉽이 중요,비전을 가지고 나머지 프로구단을 이끌어야하는데..."
이번마저 실패한다면 프로야구는 더 큰 상처를 입게됩니다.
야구를 살리기 위해 선수협회와 팬들까지 나선 상황에서 이제 KBO는 문제 해결의 마침표를 찍는 데 지혜를 모아야합니다 .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KBO가 또 다시 현대 구단 매각에 나섰습니다.
세 번이나 매각에 실패해 벼랑끝에 선 KBO가 이번 만큼은 협상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또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번이나 현대구단 매각에 실패했던 KBO가 또다시 새 주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KBO는 3개의 기업들을 상대로 동시에 현대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중인 기업들은 외국기업이나 현대 계열사는 아니며 가입금은 기존에 KT가 내기로했던 60억원보다 많고, 연고지는 서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하일성(KBO 사무총장) : "이 가운데 2개 기업들은 상당히 적극적이고 한개는 50 대 50입니다."
KT보다 더 많은 가입금을 제시한데다, 일부 기업은 적극적이라는 점에서,이번 매각 과정엔 한 줄기 빛이 엿보입니다.
그러나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선 구단들과 KBO가 서로 힘을 모아야합니다.
협상의 주체인 KBO가 지난 매각 과정에서 보여줬듯 미숙한 협상력과 일 처리를 되풀이한다면 희망은 없습니다.
<인터뷰> 김종(한양대 스포츠산업 교수) : "KBO의 리더쉽이 중요,비전을 가지고 나머지 프로구단을 이끌어야하는데..."
이번마저 실패한다면 프로야구는 더 큰 상처를 입게됩니다.
야구를 살리기 위해 선수협회와 팬들까지 나선 상황에서 이제 KBO는 문제 해결의 마침표를 찍는 데 지혜를 모아야합니다 .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O, 또 ‘새 주인 찾기’ 성공할까?
-
- 입력 2008-01-18 21:38:11
<앵커 멘트>
KBO가 또 다시 현대 구단 매각에 나섰습니다.
세 번이나 매각에 실패해 벼랑끝에 선 KBO가 이번 만큼은 협상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또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번이나 현대구단 매각에 실패했던 KBO가 또다시 새 주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KBO는 3개의 기업들을 상대로 동시에 현대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중인 기업들은 외국기업이나 현대 계열사는 아니며 가입금은 기존에 KT가 내기로했던 60억원보다 많고, 연고지는 서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하일성(KBO 사무총장) : "이 가운데 2개 기업들은 상당히 적극적이고 한개는 50 대 50입니다."
KT보다 더 많은 가입금을 제시한데다, 일부 기업은 적극적이라는 점에서,이번 매각 과정엔 한 줄기 빛이 엿보입니다.
그러나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선 구단들과 KBO가 서로 힘을 모아야합니다.
협상의 주체인 KBO가 지난 매각 과정에서 보여줬듯 미숙한 협상력과 일 처리를 되풀이한다면 희망은 없습니다.
<인터뷰> 김종(한양대 스포츠산업 교수) : "KBO의 리더쉽이 중요,비전을 가지고 나머지 프로구단을 이끌어야하는데..."
이번마저 실패한다면 프로야구는 더 큰 상처를 입게됩니다.
야구를 살리기 위해 선수협회와 팬들까지 나선 상황에서 이제 KBO는 문제 해결의 마침표를 찍는 데 지혜를 모아야합니다 .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
이유진 기자 fabi@kbs.co.kr
이유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