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독성이 강한 신종 마약, 이른바 고메오가 유통되고 있는것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마사지 업소에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성인용품이 가득한 업소안에서 마약 판매 사실을 기록한 장부가 나옵니다.
이 업소의 주인 43살 김 모 씨는 오-메오-딥트, 이른바 고메오를 인터넷을 통해 유통시켰습니다.
<녹취> 마약 구매자 : "쪽지가 왔는데 비아그라보다 2~3배 효과가 좋다고해서.. 그래서 먹었어요."
김씨가 일본에서 들여온 고메오는 2천5백 캡슐, 시가로 7천만 원이 넘습니다.
김씨가 이처럼 대량으로 마약을 들여올 수 있었던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학석(조사부장) : "김씨가 에이즈 환잡니다. 그래서 에이즈 치료제라고 속이고..."
문제는 이 같은 신종마약이 거부감이 적어 확산이 빠르다는 겁니다.
<인터뷰> 인문교 박사(대검 마약감식실장) : "캡슐 형태라 복용이 쉽고 마약이라는 느낌도 적기 때문에..."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생소한 마약이다보니 세관에서 적발해 내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5년 일본에서 한 남성이 이 마약을 과다 복용해 숨지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독성이 강한 신종 마약, 이른바 고메오가 유통되고 있는것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마사지 업소에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성인용품이 가득한 업소안에서 마약 판매 사실을 기록한 장부가 나옵니다.
이 업소의 주인 43살 김 모 씨는 오-메오-딥트, 이른바 고메오를 인터넷을 통해 유통시켰습니다.
<녹취> 마약 구매자 : "쪽지가 왔는데 비아그라보다 2~3배 효과가 좋다고해서.. 그래서 먹었어요."
김씨가 일본에서 들여온 고메오는 2천5백 캡슐, 시가로 7천만 원이 넘습니다.
김씨가 이처럼 대량으로 마약을 들여올 수 있었던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학석(조사부장) : "김씨가 에이즈 환잡니다. 그래서 에이즈 치료제라고 속이고..."
문제는 이 같은 신종마약이 거부감이 적어 확산이 빠르다는 겁니다.
<인터뷰> 인문교 박사(대검 마약감식실장) : "캡슐 형태라 복용이 쉽고 마약이라는 느낌도 적기 때문에..."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생소한 마약이다보니 세관에서 적발해 내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5년 일본에서 한 남성이 이 마약을 과다 복용해 숨지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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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마약 ‘고메오’ 대량 유통 40대 적발
-
- 입력 2008-01-24 21:26:56
<앵커 멘트>
독성이 강한 신종 마약, 이른바 고메오가 유통되고 있는것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마사지 업소에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성인용품이 가득한 업소안에서 마약 판매 사실을 기록한 장부가 나옵니다.
이 업소의 주인 43살 김 모 씨는 오-메오-딥트, 이른바 고메오를 인터넷을 통해 유통시켰습니다.
<녹취> 마약 구매자 : "쪽지가 왔는데 비아그라보다 2~3배 효과가 좋다고해서.. 그래서 먹었어요."
김씨가 일본에서 들여온 고메오는 2천5백 캡슐, 시가로 7천만 원이 넘습니다.
김씨가 이처럼 대량으로 마약을 들여올 수 있었던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학석(조사부장) : "김씨가 에이즈 환잡니다. 그래서 에이즈 치료제라고 속이고..."
문제는 이 같은 신종마약이 거부감이 적어 확산이 빠르다는 겁니다.
<인터뷰> 인문교 박사(대검 마약감식실장) : "캡슐 형태라 복용이 쉽고 마약이라는 느낌도 적기 때문에..."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생소한 마약이다보니 세관에서 적발해 내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5년 일본에서 한 남성이 이 마약을 과다 복용해 숨지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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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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