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 역전포’로 단독 2위
입력 2008.02.20 (22:04)
수정 2008.02.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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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2위팀만 4강에 직행하는 프로농구에서 최근 2위 한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공동 2위팀 삼성과 KT&G가 대결했는데요,삼성이 이상민의 막판 3점포를 앞세워 한 발 앞서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 이상민이 1쿼터 노련한 패스로 레더의 덩크를 이끌어냅니다.
강혁은 3쿼터, 멋있는 역 동작 골밑슛으로 추격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정석은 4쿼터 시작하자마자 57대 57의 동점을 만들어내는 3점슛을 터뜨립니다.
이후 동점을 주고 받는 대접전.
KT&G는 종료 6초전에 터진 커밍스의 3점포로 72대 71로 앞서며 승리를 눈 앞에 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엔 백전노장 이상민이 있었습니다.
이상민은 경기 종료 1.4초를 남겨 두고 극적인 재역전 3점포를 터뜨려 팀에 2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자신감갖고 쐈다."
삼성은 KT&G를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 도약하며, 2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외나무 대결에서 꼭 이겨야 했던 삼성은 상대전적에서도 KT&G에 3승 2패로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KT&G는 끈끈한 수비를 앞세워 삼성에 많은 실책을 유발하며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막판 챈들러의 퇴장이 아쉬웠습니다.
창원에선 LG가 KCC를 95대 8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1,2위팀만 4강에 직행하는 프로농구에서 최근 2위 한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공동 2위팀 삼성과 KT&G가 대결했는데요,삼성이 이상민의 막판 3점포를 앞세워 한 발 앞서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 이상민이 1쿼터 노련한 패스로 레더의 덩크를 이끌어냅니다.
강혁은 3쿼터, 멋있는 역 동작 골밑슛으로 추격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정석은 4쿼터 시작하자마자 57대 57의 동점을 만들어내는 3점슛을 터뜨립니다.
이후 동점을 주고 받는 대접전.
KT&G는 종료 6초전에 터진 커밍스의 3점포로 72대 71로 앞서며 승리를 눈 앞에 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엔 백전노장 이상민이 있었습니다.
이상민은 경기 종료 1.4초를 남겨 두고 극적인 재역전 3점포를 터뜨려 팀에 2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자신감갖고 쐈다."
삼성은 KT&G를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 도약하며, 2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외나무 대결에서 꼭 이겨야 했던 삼성은 상대전적에서도 KT&G에 3승 2패로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KT&G는 끈끈한 수비를 앞세워 삼성에 많은 실책을 유발하며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막판 챈들러의 퇴장이 아쉬웠습니다.
창원에선 LG가 KCC를 95대 8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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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상민 역전포’로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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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2-20 21:42:13
- 수정2008-02-20 22: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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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팀만 4강에 직행하는 프로농구에서 최근 2위 한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공동 2위팀 삼성과 KT&G가 대결했는데요,삼성이 이상민의 막판 3점포를 앞세워 한 발 앞서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 이상민이 1쿼터 노련한 패스로 레더의 덩크를 이끌어냅니다.
강혁은 3쿼터, 멋있는 역 동작 골밑슛으로 추격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정석은 4쿼터 시작하자마자 57대 57의 동점을 만들어내는 3점슛을 터뜨립니다.
이후 동점을 주고 받는 대접전.
KT&G는 종료 6초전에 터진 커밍스의 3점포로 72대 71로 앞서며 승리를 눈 앞에 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엔 백전노장 이상민이 있었습니다.
이상민은 경기 종료 1.4초를 남겨 두고 극적인 재역전 3점포를 터뜨려 팀에 2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자신감갖고 쐈다."
삼성은 KT&G를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 도약하며, 2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외나무 대결에서 꼭 이겨야 했던 삼성은 상대전적에서도 KT&G에 3승 2패로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KT&G는 끈끈한 수비를 앞세워 삼성에 많은 실책을 유발하며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막판 챈들러의 퇴장이 아쉬웠습니다.
창원에선 LG가 KCC를 95대 8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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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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