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름유출 사고로 태안 지역 해수욕장 개장이 불투명하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지만 현지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을 목표로 방제작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한 두 군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랙터가 마치 밭을 갈듯 백사장 위를 오가며 모래를 갈아엎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모래 속 기름을 밀물과 썰물에 노출시켜 자연정화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차광회(과장/계룡건설) : “현재 보시면 기름이, 유분상태가 거의 없는 거거든요. 하얀 거는 그냥 모래거품이고 유분이 많으면 시커멓게 돼요 저게..”
국토해양부는 최근 태안지역 내 28개 해수욕장 가운데 13곳은 개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충청남도는 국토해양부에서 시료를 채취했던 한 달 전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권희태(본부장) : “현재까지 상태로 봐서는 한두 군데 정도만 제외하고는 그 상태가 대단히 양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오는 7월, 대부분 해수욕장의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개장하려면 이제 두달 정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이 짧은 시간에 얼마나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방제작업을 하느냐가 해수욕장 개장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기름유출 사고로 태안 지역 해수욕장 개장이 불투명하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지만 현지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을 목표로 방제작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한 두 군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랙터가 마치 밭을 갈듯 백사장 위를 오가며 모래를 갈아엎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모래 속 기름을 밀물과 썰물에 노출시켜 자연정화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차광회(과장/계룡건설) : “현재 보시면 기름이, 유분상태가 거의 없는 거거든요. 하얀 거는 그냥 모래거품이고 유분이 많으면 시커멓게 돼요 저게..”
국토해양부는 최근 태안지역 내 28개 해수욕장 가운데 13곳은 개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충청남도는 국토해양부에서 시료를 채취했던 한 달 전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권희태(본부장) : “현재까지 상태로 봐서는 한두 군데 정도만 제외하고는 그 상태가 대단히 양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오는 7월, 대부분 해수욕장의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개장하려면 이제 두달 정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이 짧은 시간에 얼마나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방제작업을 하느냐가 해수욕장 개장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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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해수욕장 개장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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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24 19:00:36
<앵커 멘트>
기름유출 사고로 태안 지역 해수욕장 개장이 불투명하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지만 현지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을 목표로 방제작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한 두 군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랙터가 마치 밭을 갈듯 백사장 위를 오가며 모래를 갈아엎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모래 속 기름을 밀물과 썰물에 노출시켜 자연정화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차광회(과장/계룡건설) : “현재 보시면 기름이, 유분상태가 거의 없는 거거든요. 하얀 거는 그냥 모래거품이고 유분이 많으면 시커멓게 돼요 저게..”
국토해양부는 최근 태안지역 내 28개 해수욕장 가운데 13곳은 개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충청남도는 국토해양부에서 시료를 채취했던 한 달 전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권희태(본부장) : “현재까지 상태로 봐서는 한두 군데 정도만 제외하고는 그 상태가 대단히 양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오는 7월, 대부분 해수욕장의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개장하려면 이제 두달 정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이 짧은 시간에 얼마나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방제작업을 하느냐가 해수욕장 개장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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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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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유 유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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