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화의 송진우와 기아의 이범석이 팽팽한 투수전을 벌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백전노장 송진우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기성기자! 회장님 송진우가 오늘 승리로, 통산 205승째를 거뒀죠?
<리포트>
예, 백전노장 송진우와 기아 샛별 이범석의 숨막히는 투수전이 펼쳐쳤는데요.
송진우는 노련미를 앞세워 5연승을 달리던 기아 타선을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습니다.
현역 최고령 투수인 송진우는 사상 첫 2천 900이닝을 돌파하는 대기록도 세웠는데요.
불혹을 넘긴 송진우지만 구위는 여전히 싱싱했습니다.
한화는 2회말 이범호의 한 점 홈런으로 잘 나가던 기아를 1대 0으로 잡았습니다.
기아의 이범석은 8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올시즌 세번째로 1대 0으로 끝난 투수전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SK의 김광현은 또 한번 시즌 7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김광현은 팀이 2대 0으로 앞서가던 4회 김동주에게 한 점 홈런을 내준 뒤, 갑자기 흔들렸습니다.
오락가락 하는 비 때문에 잇따라 실수를 저지르면서 3대 3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7회 안경현에게 역전 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역시 비 때문에 경기가 늦게 진행되고 있는 마산 경기에선 롯데가 삼성에 3대 1로 앞서 있습니다.
3회말 박기혁의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던 손광민이 분명 태그 아웃되는 상황이었지만 심판은 점수로 인정해 삼성 측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히어로즈는 LG에 4대 2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한화의 송진우와 기아의 이범석이 팽팽한 투수전을 벌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백전노장 송진우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기성기자! 회장님 송진우가 오늘 승리로, 통산 205승째를 거뒀죠?
<리포트>
예, 백전노장 송진우와 기아 샛별 이범석의 숨막히는 투수전이 펼쳐쳤는데요.
송진우는 노련미를 앞세워 5연승을 달리던 기아 타선을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습니다.
현역 최고령 투수인 송진우는 사상 첫 2천 900이닝을 돌파하는 대기록도 세웠는데요.
불혹을 넘긴 송진우지만 구위는 여전히 싱싱했습니다.
한화는 2회말 이범호의 한 점 홈런으로 잘 나가던 기아를 1대 0으로 잡았습니다.
기아의 이범석은 8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올시즌 세번째로 1대 0으로 끝난 투수전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SK의 김광현은 또 한번 시즌 7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김광현은 팀이 2대 0으로 앞서가던 4회 김동주에게 한 점 홈런을 내준 뒤, 갑자기 흔들렸습니다.
오락가락 하는 비 때문에 잇따라 실수를 저지르면서 3대 3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7회 안경현에게 역전 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역시 비 때문에 경기가 늦게 진행되고 있는 마산 경기에선 롯데가 삼성에 3대 1로 앞서 있습니다.
3회말 박기혁의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던 손광민이 분명 태그 아웃되는 상황이었지만 심판은 점수로 인정해 삼성 측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히어로즈는 LG에 4대 2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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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송진우, 6이닝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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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13 21:38:12
<앵커 멘트>
한화의 송진우와 기아의 이범석이 팽팽한 투수전을 벌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백전노장 송진우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기성기자! 회장님 송진우가 오늘 승리로, 통산 205승째를 거뒀죠?
<리포트>
예, 백전노장 송진우와 기아 샛별 이범석의 숨막히는 투수전이 펼쳐쳤는데요.
송진우는 노련미를 앞세워 5연승을 달리던 기아 타선을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습니다.
현역 최고령 투수인 송진우는 사상 첫 2천 900이닝을 돌파하는 대기록도 세웠는데요.
불혹을 넘긴 송진우지만 구위는 여전히 싱싱했습니다.
한화는 2회말 이범호의 한 점 홈런으로 잘 나가던 기아를 1대 0으로 잡았습니다.
기아의 이범석은 8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올시즌 세번째로 1대 0으로 끝난 투수전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SK의 김광현은 또 한번 시즌 7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김광현은 팀이 2대 0으로 앞서가던 4회 김동주에게 한 점 홈런을 내준 뒤, 갑자기 흔들렸습니다.
오락가락 하는 비 때문에 잇따라 실수를 저지르면서 3대 3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7회 안경현에게 역전 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역시 비 때문에 경기가 늦게 진행되고 있는 마산 경기에선 롯데가 삼성에 3대 1로 앞서 있습니다.
3회말 박기혁의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던 손광민이 분명 태그 아웃되는 상황이었지만 심판은 점수로 인정해 삼성 측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히어로즈는 LG에 4대 2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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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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