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고송’ 사회 현실을 풍자한다

입력 2008.05.26 (22:00) 수정 2008.05.26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한 광고에 나오는 이른바 되고송이란 노래가 현실을 풍자한 다양한 내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어디서나 듣게 되는 이 노래.

남녀노소 불문하고 선풍적 인깁니다.

<인터뷰> 김영아 (서울 개포동): "멜로디가 따라하기 쉽구요. 자기 취향에 맞게 맞춰서 부르기 쉬우니까.."

<인터뷰> 임현진 (인천시 용현동): "하도 안되는게 많은데 된다된다하니까, 기분을 상승시켜주는 효과.."

인터넷엔 패러디가 하루에 수 십건씩 쏟아져나옵니다.

지난해 '텔미' 열풍을 연상케 합니다.

누구나 흥얼거릴수 있는 쉬운 멜로디.

긍정적인 가사 내용이 인기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연경 (작곡가): "어떤 상황, 어떤 지위, 어떤 나이건간에 자기 상황에 맞춰 셀프 가사가 가능하다.."

더 나아가 현실 비판적인 패러디도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여울 (문화평론가): "답답한 현실을 아주 사소한 멜로디와 사소한 노래 가사 바꾸기인데, 그걸 통해 굉장히 큰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다."

한 곡의 노래가 네티즌들의 풍자 의식과 맞물려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되고송’ 사회 현실을 풍자한다
    • 입력 2008-05-26 21:27:54
    • 수정2008-05-26 22:00:24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한 광고에 나오는 이른바 되고송이란 노래가 현실을 풍자한 다양한 내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어디서나 듣게 되는 이 노래. 남녀노소 불문하고 선풍적 인깁니다. <인터뷰> 김영아 (서울 개포동): "멜로디가 따라하기 쉽구요. 자기 취향에 맞게 맞춰서 부르기 쉬우니까.." <인터뷰> 임현진 (인천시 용현동): "하도 안되는게 많은데 된다된다하니까, 기분을 상승시켜주는 효과.." 인터넷엔 패러디가 하루에 수 십건씩 쏟아져나옵니다. 지난해 '텔미' 열풍을 연상케 합니다. 누구나 흥얼거릴수 있는 쉬운 멜로디. 긍정적인 가사 내용이 인기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연경 (작곡가): "어떤 상황, 어떤 지위, 어떤 나이건간에 자기 상황에 맞춰 셀프 가사가 가능하다.." 더 나아가 현실 비판적인 패러디도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여울 (문화평론가): "답답한 현실을 아주 사소한 멜로디와 사소한 노래 가사 바꾸기인데, 그걸 통해 굉장히 큰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다." 한 곡의 노래가 네티즌들의 풍자 의식과 맞물려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