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 LPGA 첫 승 ‘이젠 메이저 도전’
입력 2008.06.23 (22:09)
수정 2008.06.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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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시즌 2번째 우승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웨그먼스 LPGA에서 지은희 선수가 우승 낭보를 전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상적인 칩 인 버디.
자로 잰 듯 정확한 퍼트.
하반기 첫 대회인 웨그먼스 LPGA의 주인공은 지은희였습니다.
지은희의 우승 경쟁 상대는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
지은희와는 지난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때 우승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벌였던 인연이 있습니다.
그 당시 지은희는 비 때문에 최종라운드가 취소돼 역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페테르센에 우승을 넘겨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수잔 페테르센에 석 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지은희는 무려 5타를 줄여 페테르센에 오히려 2타차 앞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궜습니다.
LPGA 진출 2년 만에 따낸 첫 승이자, 긴트리뷰트 이선화에 이어 올 시즌 LPGA 2번째 한국인 선수 우승입니다.
<녹취> 지은희(휠라코리아) : "너무 원하던 걸 해서 뭐라고 할 말이 없어요..."
상금 랭킹 10위로 올라선 지은희는 2년간 투어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지은희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US 여자오픈에 출전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시즌 2번째 우승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웨그먼스 LPGA에서 지은희 선수가 우승 낭보를 전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상적인 칩 인 버디.
자로 잰 듯 정확한 퍼트.
하반기 첫 대회인 웨그먼스 LPGA의 주인공은 지은희였습니다.
지은희의 우승 경쟁 상대는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
지은희와는 지난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때 우승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벌였던 인연이 있습니다.
그 당시 지은희는 비 때문에 최종라운드가 취소돼 역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페테르센에 우승을 넘겨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수잔 페테르센에 석 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지은희는 무려 5타를 줄여 페테르센에 오히려 2타차 앞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궜습니다.
LPGA 진출 2년 만에 따낸 첫 승이자, 긴트리뷰트 이선화에 이어 올 시즌 LPGA 2번째 한국인 선수 우승입니다.
<녹취> 지은희(휠라코리아) : "너무 원하던 걸 해서 뭐라고 할 말이 없어요..."
상금 랭킹 10위로 올라선 지은희는 2년간 투어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지은희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US 여자오픈에 출전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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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희, LPGA 첫 승 ‘이젠 메이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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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23 21:38:35
- 수정2008-06-23 22:26:50
<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시즌 2번째 우승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웨그먼스 LPGA에서 지은희 선수가 우승 낭보를 전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상적인 칩 인 버디.
자로 잰 듯 정확한 퍼트.
하반기 첫 대회인 웨그먼스 LPGA의 주인공은 지은희였습니다.
지은희의 우승 경쟁 상대는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
지은희와는 지난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때 우승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벌였던 인연이 있습니다.
그 당시 지은희는 비 때문에 최종라운드가 취소돼 역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페테르센에 우승을 넘겨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수잔 페테르센에 석 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지은희는 무려 5타를 줄여 페테르센에 오히려 2타차 앞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궜습니다.
LPGA 진출 2년 만에 따낸 첫 승이자, 긴트리뷰트 이선화에 이어 올 시즌 LPGA 2번째 한국인 선수 우승입니다.
<녹취> 지은희(휠라코리아) : "너무 원하던 걸 해서 뭐라고 할 말이 없어요..."
상금 랭킹 10위로 올라선 지은희는 2년간 투어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지은희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US 여자오픈에 출전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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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성 기자 b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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