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광우병 파동때문일까요? 최근 쇠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을 하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확산되고 있는 채식 열풍을 김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채식 뷔페 음식점입니다.
광우병 파동 이전만 해도 점심시간이면 반 이상 좌석이 비었지만 지금은 빈 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하루 매출은 최근 한달새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터뷰>한창식(회사원) : "쇠고기 파동 이후 먹 거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고 주변에 채식 식당 있으면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채식 열풍은 대형 마트에도 이어져 전에 없이 채소류가 인기상품 대열에 오를 정돕니다.
채소류 매출액은 꾸준히 상승해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채소류는 평균 14% 가량 더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한 주부의 쇼핑 카트를 들여다보니 대부분 채소와 과일, 입맛이 까다롭던 자녀가 채소를 찾아 놀랄 정도라고 합니다.
<인터뷰>김진혜(서울시 중곡동) : "애들이 학교에서 이말 저말 듣고 와서 고기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안 먹어요. 고기는 안하고 주로 야채위주로..."
채소 중에서도 유기농 농산물만을 찾는 주부들도 늘어나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조합원들에게 파는 이 생협매장은 신규 가입자가 2배 늘었습니다.
<인터뷰>방혜연(주부) : "가족 건강 위해서 고기는 별로 믿음이 안가니까 야채를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광우병 파동 이후 서민들의 먹걸이 불안은 채식 열풍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광우병 파동때문일까요? 최근 쇠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을 하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확산되고 있는 채식 열풍을 김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채식 뷔페 음식점입니다.
광우병 파동 이전만 해도 점심시간이면 반 이상 좌석이 비었지만 지금은 빈 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하루 매출은 최근 한달새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터뷰>한창식(회사원) : "쇠고기 파동 이후 먹 거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고 주변에 채식 식당 있으면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채식 열풍은 대형 마트에도 이어져 전에 없이 채소류가 인기상품 대열에 오를 정돕니다.
채소류 매출액은 꾸준히 상승해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채소류는 평균 14% 가량 더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한 주부의 쇼핑 카트를 들여다보니 대부분 채소와 과일, 입맛이 까다롭던 자녀가 채소를 찾아 놀랄 정도라고 합니다.
<인터뷰>김진혜(서울시 중곡동) : "애들이 학교에서 이말 저말 듣고 와서 고기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안 먹어요. 고기는 안하고 주로 야채위주로..."
채소 중에서도 유기농 농산물만을 찾는 주부들도 늘어나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조합원들에게 파는 이 생협매장은 신규 가입자가 2배 늘었습니다.
<인터뷰>방혜연(주부) : "가족 건강 위해서 고기는 별로 믿음이 안가니까 야채를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광우병 파동 이후 서민들의 먹걸이 불안은 채식 열풍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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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① 광우병 파동으로 ‘채식 열풍’
-
- 입력 2008-07-02 21:17:54
<앵커 멘트>
광우병 파동때문일까요? 최근 쇠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을 하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확산되고 있는 채식 열풍을 김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채식 뷔페 음식점입니다.
광우병 파동 이전만 해도 점심시간이면 반 이상 좌석이 비었지만 지금은 빈 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하루 매출은 최근 한달새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터뷰>한창식(회사원) : "쇠고기 파동 이후 먹 거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고 주변에 채식 식당 있으면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채식 열풍은 대형 마트에도 이어져 전에 없이 채소류가 인기상품 대열에 오를 정돕니다.
채소류 매출액은 꾸준히 상승해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채소류는 평균 14% 가량 더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한 주부의 쇼핑 카트를 들여다보니 대부분 채소와 과일, 입맛이 까다롭던 자녀가 채소를 찾아 놀랄 정도라고 합니다.
<인터뷰>김진혜(서울시 중곡동) : "애들이 학교에서 이말 저말 듣고 와서 고기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안 먹어요. 고기는 안하고 주로 야채위주로..."
채소 중에서도 유기농 농산물만을 찾는 주부들도 늘어나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조합원들에게 파는 이 생협매장은 신규 가입자가 2배 늘었습니다.
<인터뷰>방혜연(주부) : "가족 건강 위해서 고기는 별로 믿음이 안가니까 야채를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광우병 파동 이후 서민들의 먹걸이 불안은 채식 열풍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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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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