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유가 시대, 인도인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지금 인도에서는 가스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스충전을 위해 두세시간을 기다리고 가스 차량으로 개조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이재강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뉴델리의 한 CNG, 즉 압축천연가스 충전소에 차량이 긴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존에 CNG로 운행하는 버스와 오토릭샤 뿐 아니라 개인 차량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한 번 가스를 넣기 위해서는 2,3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인터뷰>굴라티(시민) : "무한정 기다리고 집에도 늦게 갑니다.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상 초유의 고유가로 올해 경유와 휘발유는 엄청나게 올랐지만 CNG 가격은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1리터에 450원 정도이기때문입니다.
기름값 인상으로 차량 개조도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휘발유나 경유 차량을 CNG 차량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85만원 정도가 들어가지만, 뉴델리에서만 한 달에 만 대 이상이 CNG 차량으로 개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아바스(카센터 주인) : "운행비를 70%까지 절약하기 때문에 새 차를 산 많은 사람들이 CNG로 바꿉니다."
친환경 연료인 CNG 보급을 추진해온 인도 정부는 이같은 현상을 반기면서도 갑자기 부족해진 CNG 충전소를 늘리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고유가 시대, 인도인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지금 인도에서는 가스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스충전을 위해 두세시간을 기다리고 가스 차량으로 개조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이재강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뉴델리의 한 CNG, 즉 압축천연가스 충전소에 차량이 긴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존에 CNG로 운행하는 버스와 오토릭샤 뿐 아니라 개인 차량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한 번 가스를 넣기 위해서는 2,3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인터뷰>굴라티(시민) : "무한정 기다리고 집에도 늦게 갑니다.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상 초유의 고유가로 올해 경유와 휘발유는 엄청나게 올랐지만 CNG 가격은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1리터에 450원 정도이기때문입니다.
기름값 인상으로 차량 개조도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휘발유나 경유 차량을 CNG 차량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85만원 정도가 들어가지만, 뉴델리에서만 한 달에 만 대 이상이 CNG 차량으로 개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아바스(카센터 주인) : "운행비를 70%까지 절약하기 때문에 새 차를 산 많은 사람들이 CNG로 바꿉니다."
친환경 연료인 CNG 보급을 추진해온 인도 정부는 이같은 현상을 반기면서도 갑자기 부족해진 CNG 충전소를 늘리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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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가스차량 ‘붐’…너도나도 CNG 차량
-
- 입력 2008-07-27 20:58:35
<앵커 멘트>
고유가 시대, 인도인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지금 인도에서는 가스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스충전을 위해 두세시간을 기다리고 가스 차량으로 개조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이재강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뉴델리의 한 CNG, 즉 압축천연가스 충전소에 차량이 긴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존에 CNG로 운행하는 버스와 오토릭샤 뿐 아니라 개인 차량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한 번 가스를 넣기 위해서는 2,3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인터뷰>굴라티(시민) : "무한정 기다리고 집에도 늦게 갑니다.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상 초유의 고유가로 올해 경유와 휘발유는 엄청나게 올랐지만 CNG 가격은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1리터에 450원 정도이기때문입니다.
기름값 인상으로 차량 개조도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휘발유나 경유 차량을 CNG 차량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85만원 정도가 들어가지만, 뉴델리에서만 한 달에 만 대 이상이 CNG 차량으로 개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아바스(카센터 주인) : "운행비를 70%까지 절약하기 때문에 새 차를 산 많은 사람들이 CNG로 바꿉니다."
친환경 연료인 CNG 보급을 추진해온 인도 정부는 이같은 현상을 반기면서도 갑자기 부족해진 CNG 충전소를 늘리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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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기자 run2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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