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이효정, ‘환상의 커플’ 탄생
입력 2008.08.18 (21:54)
수정 2008.08.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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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드민턴 혼합 복식의 이용대, 이효정조는 손발을 맞춘 시간은 짧았지만 어젯밤 보란듯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환상의 복식조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신 이효정의 타점 높은 네트플레이에, 이용대의 강한 후위 공격.
스무살 이용대의 패기에, 올림픽에 세 차례 출전한 스물일곱 이효정의 노련한 경기운영.
두 선수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96년 애틀랜타 이후 12년 만에 혼합복식 금메달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효정이 누나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파이팅 해줘서 금메달 딸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효정(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혼합복식은 어려운데 용대한테 너무 고마워요."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조를 이룬 이용대와 이효정은 지난해 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모두 초반 탈락하면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3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세계 랭킹 1위 인도네시아팀을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고,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하면서 팀워크를 다져나갔습니다.
결국 1년만에 세계 정상에 선 두 선수는 애틀랜타 금메달의 주인공 김동문-길영아조에 이어 혼합 복식의 새로운 전성기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이효정(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용대가 받아준다면 끝까지... 런던까지..."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두 세번 더 금메달 따고 싶습니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키워 세계를 정복한 이용대와 이효정.
환상의 복식조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배드민턴 혼합 복식의 이용대, 이효정조는 손발을 맞춘 시간은 짧았지만 어젯밤 보란듯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환상의 복식조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신 이효정의 타점 높은 네트플레이에, 이용대의 강한 후위 공격.
스무살 이용대의 패기에, 올림픽에 세 차례 출전한 스물일곱 이효정의 노련한 경기운영.
두 선수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96년 애틀랜타 이후 12년 만에 혼합복식 금메달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효정이 누나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파이팅 해줘서 금메달 딸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효정(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혼합복식은 어려운데 용대한테 너무 고마워요."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조를 이룬 이용대와 이효정은 지난해 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모두 초반 탈락하면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3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세계 랭킹 1위 인도네시아팀을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고,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하면서 팀워크를 다져나갔습니다.
결국 1년만에 세계 정상에 선 두 선수는 애틀랜타 금메달의 주인공 김동문-길영아조에 이어 혼합 복식의 새로운 전성기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이효정(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용대가 받아준다면 끝까지... 런던까지..."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두 세번 더 금메달 따고 싶습니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키워 세계를 정복한 이용대와 이효정.
환상의 복식조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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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대-이효정, ‘환상의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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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18 21:01:11
- 수정2008-08-18 22:02:52
<앵커 멘트>
배드민턴 혼합 복식의 이용대, 이효정조는 손발을 맞춘 시간은 짧았지만 어젯밤 보란듯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환상의 복식조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신 이효정의 타점 높은 네트플레이에, 이용대의 강한 후위 공격.
스무살 이용대의 패기에, 올림픽에 세 차례 출전한 스물일곱 이효정의 노련한 경기운영.
두 선수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96년 애틀랜타 이후 12년 만에 혼합복식 금메달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효정이 누나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파이팅 해줘서 금메달 딸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효정(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혼합복식은 어려운데 용대한테 너무 고마워요."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조를 이룬 이용대와 이효정은 지난해 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모두 초반 탈락하면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3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세계 랭킹 1위 인도네시아팀을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고,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하면서 팀워크를 다져나갔습니다.
결국 1년만에 세계 정상에 선 두 선수는 애틀랜타 금메달의 주인공 김동문-길영아조에 이어 혼합 복식의 새로운 전성기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이효정(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용대가 받아준다면 끝까지... 런던까지..."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 : "두 세번 더 금메달 따고 싶습니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키워 세계를 정복한 이용대와 이효정.
환상의 복식조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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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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