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먼저 10승 고지’ 1위 굳히기

입력 2008.12.31 (21:51) 수정 2008.12.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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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NH 농협 V리그에서 현대 캐피탈이 주상용의 활약을 앞세워 신협 상무를 꺾고 가장 먼저 10승을 거두며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번째 세트,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 신협상무 최삼환 감독의 표정은 극과 극이었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이선규의 뺨을 때리기라도 할 듯 화를 낸 반면, 최삼환 감독은 선수들이 무척 대견한 듯 뺨을 어루만졌습니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24대 20, 첫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1위 현대캐피탈은 선두팀다운 힘을 보이며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교체투입된 주상용의 강타, 상무의 범실로 29대 27로 이겼습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팀내 최다 14점을 올린 주상용의 활약으로 3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주상용 선수

<인터뷰> 김호철 감독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른 현대캐피탈은 10승 2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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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먼저 10승 고지’ 1위 굳히기
    • 입력 2008-12-31 21:32:17
    • 수정2008-12-31 2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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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NH 농협 V리그에서 현대 캐피탈이 주상용의 활약을 앞세워 신협 상무를 꺾고 가장 먼저 10승을 거두며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번째 세트,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 신협상무 최삼환 감독의 표정은 극과 극이었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이선규의 뺨을 때리기라도 할 듯 화를 낸 반면, 최삼환 감독은 선수들이 무척 대견한 듯 뺨을 어루만졌습니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24대 20, 첫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1위 현대캐피탈은 선두팀다운 힘을 보이며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교체투입된 주상용의 강타, 상무의 범실로 29대 27로 이겼습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팀내 최다 14점을 올린 주상용의 활약으로 3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주상용 선수 <인터뷰> 김호철 감독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른 현대캐피탈은 10승 2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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