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 강남에서 SUV 차량이 음식점을 덮쳐 저녁을 먹고있던 손님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님들이 한창 식사중인 고깃집 안으로 SUV차량이 들이닥칩니다.
다치지 않은 손님들이 깜짝 놀라며 일어나 차를 쳐다봅니다.
차량은 음식점 깊숙이 들어와 가까스로 멈췄습니다.
실내는 아수라장이됐습니다.
<인터뷰> 고깃집 사장 : "여기 있었으면 아마 사람 죽었을 거예요. 사람이 깔려 들어갔어요. 2명이...그렇잖아요. 뒤에 있는데...무방비 상태로 들어오는데..."
내리막 골목길에서 한쪽 상가 벽면에 부딪힌 뒤 지나가던 사람을 들이 받고 그대로 음식점에 돌진한 겁니다.
이 사고로 회식 중이던 회사원들과 가족 단위 손님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한 분은 받혀서 기절한 상태셨구요. 다른 여직원분들은 유리 파편이 옷에 다 박히고 신발에 박히고..."
사고를 낸 35살 이 모 씨는 차량이 갑자기 급가속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낸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서초동에선 62살 김 모 씨 등 일가족 5명이 탄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한 뒤 전복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인도쪽으로 향했다는 김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서울 강남에서 SUV 차량이 음식점을 덮쳐 저녁을 먹고있던 손님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님들이 한창 식사중인 고깃집 안으로 SUV차량이 들이닥칩니다.
다치지 않은 손님들이 깜짝 놀라며 일어나 차를 쳐다봅니다.
차량은 음식점 깊숙이 들어와 가까스로 멈췄습니다.
실내는 아수라장이됐습니다.
<인터뷰> 고깃집 사장 : "여기 있었으면 아마 사람 죽었을 거예요. 사람이 깔려 들어갔어요. 2명이...그렇잖아요. 뒤에 있는데...무방비 상태로 들어오는데..."
내리막 골목길에서 한쪽 상가 벽면에 부딪힌 뒤 지나가던 사람을 들이 받고 그대로 음식점에 돌진한 겁니다.
이 사고로 회식 중이던 회사원들과 가족 단위 손님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한 분은 받혀서 기절한 상태셨구요. 다른 여직원분들은 유리 파편이 옷에 다 박히고 신발에 박히고..."
사고를 낸 35살 이 모 씨는 차량이 갑자기 급가속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낸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서초동에선 62살 김 모 씨 등 일가족 5명이 탄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한 뒤 전복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인도쪽으로 향했다는 김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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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먹다 ‘날벼락’…잇단 차량 돌진 11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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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6 22:00:36
<앵커 멘트>
서울 강남에서 SUV 차량이 음식점을 덮쳐 저녁을 먹고있던 손님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님들이 한창 식사중인 고깃집 안으로 SUV차량이 들이닥칩니다.
다치지 않은 손님들이 깜짝 놀라며 일어나 차를 쳐다봅니다.
차량은 음식점 깊숙이 들어와 가까스로 멈췄습니다.
실내는 아수라장이됐습니다.
<인터뷰> 고깃집 사장 : "여기 있었으면 아마 사람 죽었을 거예요. 사람이 깔려 들어갔어요. 2명이...그렇잖아요. 뒤에 있는데...무방비 상태로 들어오는데..."
내리막 골목길에서 한쪽 상가 벽면에 부딪힌 뒤 지나가던 사람을 들이 받고 그대로 음식점에 돌진한 겁니다.
이 사고로 회식 중이던 회사원들과 가족 단위 손님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한 분은 받혀서 기절한 상태셨구요. 다른 여직원분들은 유리 파편이 옷에 다 박히고 신발에 박히고..."
사고를 낸 35살 이 모 씨는 차량이 갑자기 급가속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낸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서초동에선 62살 김 모 씨 등 일가족 5명이 탄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한 뒤 전복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인도쪽으로 향했다는 김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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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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