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물광이다,꿀피부다 해서 여성들 사이에 예쁜 민낯 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시내 중심가, 피부와, 체형 관리실 간판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생 얼'에다 '동안'이 유행하면서 우후죽순 생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예슬(부산시 만덕동) : "물 광 피부, 꿀 광 피부 하니까 신경 안 쓸 수가 없어요."
하지만, 엉터리도 많습니다.
두 달 전부터 피부관리실에서 마사지를 받아온 31살 손모 씨.
최근 피부염이 생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모씨(피부관리실 피해자) : "환불해달라니까, 우리 책임 아니라고 안 해줘."
예민한 피부는, 강한 마사지 등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시형(피부과 전문의) : "염증이 있는 경우, 경락이나 강한 자극받으면 염증이 퍼져버립니다."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이런 피부, 체형관리 서비스 불만은 지난해 4,300여 건.
1년 전보다 13%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보상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해약하려 해도 갖은 핑계를 대고 안 해주고, 위약금도 과도하게 떼는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관(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 : "10%가 법적 위약금입니다. 넘어서면 위법 사항입니다."
자신의 피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따른, 합리적인 관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물광이다,꿀피부다 해서 여성들 사이에 예쁜 민낯 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시내 중심가, 피부와, 체형 관리실 간판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생 얼'에다 '동안'이 유행하면서 우후죽순 생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예슬(부산시 만덕동) : "물 광 피부, 꿀 광 피부 하니까 신경 안 쓸 수가 없어요."
하지만, 엉터리도 많습니다.
두 달 전부터 피부관리실에서 마사지를 받아온 31살 손모 씨.
최근 피부염이 생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모씨(피부관리실 피해자) : "환불해달라니까, 우리 책임 아니라고 안 해줘."
예민한 피부는, 강한 마사지 등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시형(피부과 전문의) : "염증이 있는 경우, 경락이나 강한 자극받으면 염증이 퍼져버립니다."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이런 피부, 체형관리 서비스 불만은 지난해 4,300여 건.
1년 전보다 13%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보상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해약하려 해도 갖은 핑계를 대고 안 해주고, 위약금도 과도하게 떼는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관(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 : "10%가 법적 위약금입니다. 넘어서면 위법 사항입니다."
자신의 피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따른, 합리적인 관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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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얼·동안’ 열풍 속 피부 관리 피해 속출
-
- 입력 2012-03-19 22:05:59
<앵커 멘트>
물광이다,꿀피부다 해서 여성들 사이에 예쁜 민낯 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강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시내 중심가, 피부와, 체형 관리실 간판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생 얼'에다 '동안'이 유행하면서 우후죽순 생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예슬(부산시 만덕동) : "물 광 피부, 꿀 광 피부 하니까 신경 안 쓸 수가 없어요."
하지만, 엉터리도 많습니다.
두 달 전부터 피부관리실에서 마사지를 받아온 31살 손모 씨.
최근 피부염이 생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모씨(피부관리실 피해자) : "환불해달라니까, 우리 책임 아니라고 안 해줘."
예민한 피부는, 강한 마사지 등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시형(피부과 전문의) : "염증이 있는 경우, 경락이나 강한 자극받으면 염증이 퍼져버립니다."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이런 피부, 체형관리 서비스 불만은 지난해 4,300여 건.
1년 전보다 13%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보상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해약하려 해도 갖은 핑계를 대고 안 해주고, 위약금도 과도하게 떼는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관(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 : "10%가 법적 위약금입니다. 넘어서면 위법 사항입니다."
자신의 피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따른, 합리적인 관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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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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