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법원의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대검찰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영장이 언제쯤 발부됐습니까?
<리포트>
네. 법원은 조금전인 8시 20분쯤 김희중 전 청와대 제1 부속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의 영장발부로 검찰은 잠시 뒤 구속 영장을 집행해 김 전 실장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은 취재진을 피해 아침 일찍 법정에 나와 있다가 영장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법원 주변에는 이상득 전 의원이 심사를 받을 때처럼 저축은행 피해자 40여 명이 모였지만, 돌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선 체포영장 청구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이미 두 차례 소환 조사를 거부해 더 이상의 통보는 무의미하다고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때문에 이번주 안에는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법원의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대검찰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영장이 언제쯤 발부됐습니까?
<리포트>
네. 법원은 조금전인 8시 20분쯤 김희중 전 청와대 제1 부속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의 영장발부로 검찰은 잠시 뒤 구속 영장을 집행해 김 전 실장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은 취재진을 피해 아침 일찍 법정에 나와 있다가 영장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법원 주변에는 이상득 전 의원이 심사를 받을 때처럼 저축은행 피해자 40여 명이 모였지만, 돌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선 체포영장 청구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이미 두 차례 소환 조사를 거부해 더 이상의 통보는 무의미하다고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때문에 이번주 안에는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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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비리’ 김희중·김세욱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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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24 21:14:24
<앵커 멘트>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법원의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대검찰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희용 기자, 영장이 언제쯤 발부됐습니까?
<리포트>
네. 법원은 조금전인 8시 20분쯤 김희중 전 청와대 제1 부속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의 영장발부로 검찰은 잠시 뒤 구속 영장을 집행해 김 전 실장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은 취재진을 피해 아침 일찍 법정에 나와 있다가 영장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법원 주변에는 이상득 전 의원이 심사를 받을 때처럼 저축은행 피해자 40여 명이 모였지만, 돌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선 체포영장 청구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이미 두 차례 소환 조사를 거부해 더 이상의 통보는 무의미하다고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때문에 이번주 안에는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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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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