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갈수록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몰려드는 학교가 있습니다.
교과부의 통폐합 방침에도 끄떡없는 이들 학교의 비결은 무엇인지 김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외발 자전거는 누구나 즐기는 재밌는 놀이가 된 한 초등학교, 2학년 은별이는 요즘 학교가 너무 즐겁습니다.
배우고 싶은 것을 언제든지 하게 해주는 곳이 바로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탁은별(남해 성명초 2학년) : "친구들하고 같이 하는게 너무 재밌어요."
바이올린과 플룻을 배우고 파워포인트 자격시험에 대비한 실습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정미은(6학년) : "여러가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이 학교의 장점은 바로 방학에도 토요일에도 쉬지 않는 연중 돌봄 학교와, 한푼도 내지 않고 무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참 좋은 별빛학교' 운영입니다.
도시에서도 전학생이 몰려 32명이든 전교생이 1년 사이 63명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신선애(남해 성명초 교장) : "농촌 학교가 가장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한 때 폐교 대상이었던 이 학교에도 요즘 도심의 아파트 단지에서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꿈을 갖게 하는 진로교육이 특징인 이 학교 학생들은 모두 자기의 미래 직업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체험과 명문대 학생들의 캠프 등이 뒷받침해줍니다.
경남에서 11개 농산어촌 학교가 이처럼 학생 수가 늘고 있습니다.
경남의 974개 학교 가운데 34%인 332개 학교가 통폐합 대상이라는 위기 속에서 작은 학교의 '조용한 반란'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갈수록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몰려드는 학교가 있습니다.
교과부의 통폐합 방침에도 끄떡없는 이들 학교의 비결은 무엇인지 김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외발 자전거는 누구나 즐기는 재밌는 놀이가 된 한 초등학교, 2학년 은별이는 요즘 학교가 너무 즐겁습니다.
배우고 싶은 것을 언제든지 하게 해주는 곳이 바로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탁은별(남해 성명초 2학년) : "친구들하고 같이 하는게 너무 재밌어요."
바이올린과 플룻을 배우고 파워포인트 자격시험에 대비한 실습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정미은(6학년) : "여러가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이 학교의 장점은 바로 방학에도 토요일에도 쉬지 않는 연중 돌봄 학교와, 한푼도 내지 않고 무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참 좋은 별빛학교' 운영입니다.
도시에서도 전학생이 몰려 32명이든 전교생이 1년 사이 63명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신선애(남해 성명초 교장) : "농촌 학교가 가장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한 때 폐교 대상이었던 이 학교에도 요즘 도심의 아파트 단지에서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꿈을 갖게 하는 진로교육이 특징인 이 학교 학생들은 모두 자기의 미래 직업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체험과 명문대 학생들의 캠프 등이 뒷받침해줍니다.
경남에서 11개 농산어촌 학교가 이처럼 학생 수가 늘고 있습니다.
경남의 974개 학교 가운데 34%인 332개 학교가 통폐합 대상이라는 위기 속에서 작은 학교의 '조용한 반란'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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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학교의 반란… ‘참 좋은 별빛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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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13:07:22
<앵커 멘트>
갈수록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몰려드는 학교가 있습니다.
교과부의 통폐합 방침에도 끄떡없는 이들 학교의 비결은 무엇인지 김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외발 자전거는 누구나 즐기는 재밌는 놀이가 된 한 초등학교, 2학년 은별이는 요즘 학교가 너무 즐겁습니다.
배우고 싶은 것을 언제든지 하게 해주는 곳이 바로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탁은별(남해 성명초 2학년) : "친구들하고 같이 하는게 너무 재밌어요."
바이올린과 플룻을 배우고 파워포인트 자격시험에 대비한 실습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정미은(6학년) : "여러가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이 학교의 장점은 바로 방학에도 토요일에도 쉬지 않는 연중 돌봄 학교와, 한푼도 내지 않고 무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참 좋은 별빛학교' 운영입니다.
도시에서도 전학생이 몰려 32명이든 전교생이 1년 사이 63명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신선애(남해 성명초 교장) : "농촌 학교가 가장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한 때 폐교 대상이었던 이 학교에도 요즘 도심의 아파트 단지에서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꿈을 갖게 하는 진로교육이 특징인 이 학교 학생들은 모두 자기의 미래 직업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체험과 명문대 학생들의 캠프 등이 뒷받침해줍니다.
경남에서 11개 농산어촌 학교가 이처럼 학생 수가 늘고 있습니다.
경남의 974개 학교 가운데 34%인 332개 학교가 통폐합 대상이라는 위기 속에서 작은 학교의 '조용한 반란'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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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기자 news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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