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폭발 2주기 삼척서 반핵 집회
입력 2013.03.12 (06:18)
수정 2013.03.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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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기가 되는 날인데요.
원전이 들어설 예정인 삼척에서는 핵없는 세상을 촉구하는 반핵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2년.
복구작업은 진행중이고, 깊게 패인 상처도 여전합니다.
<녹취> "원전건설 결사반대!"
후쿠시마원전 폭발 2주기를 맞아 삼척에서는 반핵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용하(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 공동대표) : "우리 삼척도 그 전철을 밟게할 수는 없습니다."
반핵단체회원 200 여명은 3보1배를 하며 원전건설백지화를 정부에 촉구하고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삼척시와 의회에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우(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 홍보실장) : "2차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 확정되기전에 주민투표를 반드시 실시하고 삼척시민의 의사가 국가정책에 반영되야한다.그것을 요구하는 겁니다."
반면 원전유치 찬성측은 삼척에 건설될 150만 메가와트급 원자로 2기외에 추가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연우(삼척원자력산업유치협의회국장) : "적어도 6조 2천억원의 지방세수와 지원금이 들어오고요.삼척의 확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 축이 될 수 있는 거고요."
사업자인 한수원이 이달중에 원전예정부지 보상을 위한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원전의 안전성을 놓고 논란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기가 되는 날인데요.
원전이 들어설 예정인 삼척에서는 핵없는 세상을 촉구하는 반핵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2년.
복구작업은 진행중이고, 깊게 패인 상처도 여전합니다.
<녹취> "원전건설 결사반대!"
후쿠시마원전 폭발 2주기를 맞아 삼척에서는 반핵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용하(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 공동대표) : "우리 삼척도 그 전철을 밟게할 수는 없습니다."
반핵단체회원 200 여명은 3보1배를 하며 원전건설백지화를 정부에 촉구하고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삼척시와 의회에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우(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 홍보실장) : "2차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 확정되기전에 주민투표를 반드시 실시하고 삼척시민의 의사가 국가정책에 반영되야한다.그것을 요구하는 겁니다."
반면 원전유치 찬성측은 삼척에 건설될 150만 메가와트급 원자로 2기외에 추가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연우(삼척원자력산업유치협의회국장) : "적어도 6조 2천억원의 지방세수와 지원금이 들어오고요.삼척의 확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 축이 될 수 있는 거고요."
사업자인 한수원이 이달중에 원전예정부지 보상을 위한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원전의 안전성을 놓고 논란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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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 폭발 2주기 삼척서 반핵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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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12 06:20:45
- 수정2013-03-12 17:44:54
<앵커 멘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기가 되는 날인데요.
원전이 들어설 예정인 삼척에서는 핵없는 세상을 촉구하는 반핵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2년.
복구작업은 진행중이고, 깊게 패인 상처도 여전합니다.
<녹취> "원전건설 결사반대!"
후쿠시마원전 폭발 2주기를 맞아 삼척에서는 반핵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용하(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 공동대표) : "우리 삼척도 그 전철을 밟게할 수는 없습니다."
반핵단체회원 200 여명은 3보1배를 하며 원전건설백지화를 정부에 촉구하고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삼척시와 의회에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우(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 홍보실장) : "2차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 확정되기전에 주민투표를 반드시 실시하고 삼척시민의 의사가 국가정책에 반영되야한다.그것을 요구하는 겁니다."
반면 원전유치 찬성측은 삼척에 건설될 150만 메가와트급 원자로 2기외에 추가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연우(삼척원자력산업유치협의회국장) : "적어도 6조 2천억원의 지방세수와 지원금이 들어오고요.삼척의 확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 축이 될 수 있는 거고요."
사업자인 한수원이 이달중에 원전예정부지 보상을 위한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원전의 안전성을 놓고 논란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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