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 정규 첫 5천 도움!’ SK 선두 질주

입력 2013.11.07 (21:48) 수정 2013.11.0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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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가 인삼공사를 간신히 물리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갔습니다.

주희정은 정규리그 최초로 5천 도움을 돌파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SK는 2쿼터까지 열 점차로 여유있게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3쿼터 막판에 첫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3쿼터들어 인삼공사의 양희종에게만 13득점을 내준 게 빌미가 됐습니다.

SK는 김선형과 헤인즈로 맞섰고 이후부터는 엎치락 뒤치락 시소게임이 펼쳐졌습니다.

운명의 4쿼터, SK는 헤인즈와 최부경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기를 잡아갔습니다.

그 사이 최부경에게 패스를 전달한 주희정은 정규리그 최초로 5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SK는 막판 끈끈한 수비로 인삼공사의 공격을 잘 차단하며 64대 59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주희정의 대기록 달성 속에 SK는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주희정(서울 SK) :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고 승리까지 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이 머리를 짧게 깎고 나와 투혼을 발휘한 삼성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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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희정, 정규 첫 5천 도움!’ SK 선두 질주
    • 입력 2013-11-07 21:49:28
    • 수정2013-11-07 22: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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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가 인삼공사를 간신히 물리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갔습니다.

주희정은 정규리그 최초로 5천 도움을 돌파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SK는 2쿼터까지 열 점차로 여유있게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3쿼터 막판에 첫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3쿼터들어 인삼공사의 양희종에게만 13득점을 내준 게 빌미가 됐습니다.

SK는 김선형과 헤인즈로 맞섰고 이후부터는 엎치락 뒤치락 시소게임이 펼쳐졌습니다.

운명의 4쿼터, SK는 헤인즈와 최부경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기를 잡아갔습니다.

그 사이 최부경에게 패스를 전달한 주희정은 정규리그 최초로 5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SK는 막판 끈끈한 수비로 인삼공사의 공격을 잘 차단하며 64대 59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주희정의 대기록 달성 속에 SK는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주희정(서울 SK) :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고 승리까지 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이 머리를 짧게 깎고 나와 투혼을 발휘한 삼성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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