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 초소형 비행로봇 속속 등장
입력 2013.11.18 (21:40)
수정 2013.11.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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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선으로 원격 조종되는 무인 비행 로봇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진짜 새처럼 나는 기상천외한 초소형 비행 로봇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날개를 펄럭이며 힘차게 비상하는 잠자리 로봇.
실제 같은 생생한 움직임이 놀라운 이 로봇은 독일의 한 전자회사가 잠자리의 비행 기술을 본 따 만든 원격 조종 무인비행체입니다.
날개 너비 63cm, 무게 175그램으로, 상하좌우, 전후방 어디로든 자유자재로 날 수 있습니다.
진짜 새처럼 나는 이 초소형 로봇은 미국의 한 업체가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무게는 19그램에 불과하지만, 시속 18킬로미터 속도로 날며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매튜 키넌(개발 책임자) : "앞으로 날아가는 건 물론, 제자리 비행도 해냅니다. 따라서 창밖에서 제자리 비행을 하면서 특정 장소를 감시할 수 있죠."
생명체를 모델로 한 초소형 비행 로봇은 해외에서 주로 군사용으로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올해 초 '검은 말벌'이란 이름의 손바닥 크기의 비행 로봇을 아프간에 실전 배치해 정찰 임무를 맡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용규(항공대 교수) : "장시간, 은밀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이 됐고요. 군사적이거나 또는 다른 민간용도에서도 쓰일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걸로 생각됩니다."
초소형 비행 로봇은 무엇보다 가격이 싸고 운용이 쉬워 앞으로 군이나 정보기관의 위험천만한 정찰·첩보 임무를 대신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무선으로 원격 조종되는 무인 비행 로봇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진짜 새처럼 나는 기상천외한 초소형 비행 로봇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날개를 펄럭이며 힘차게 비상하는 잠자리 로봇.
실제 같은 생생한 움직임이 놀라운 이 로봇은 독일의 한 전자회사가 잠자리의 비행 기술을 본 따 만든 원격 조종 무인비행체입니다.
날개 너비 63cm, 무게 175그램으로, 상하좌우, 전후방 어디로든 자유자재로 날 수 있습니다.
진짜 새처럼 나는 이 초소형 로봇은 미국의 한 업체가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무게는 19그램에 불과하지만, 시속 18킬로미터 속도로 날며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매튜 키넌(개발 책임자) : "앞으로 날아가는 건 물론, 제자리 비행도 해냅니다. 따라서 창밖에서 제자리 비행을 하면서 특정 장소를 감시할 수 있죠."
생명체를 모델로 한 초소형 비행 로봇은 해외에서 주로 군사용으로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올해 초 '검은 말벌'이란 이름의 손바닥 크기의 비행 로봇을 아프간에 실전 배치해 정찰 임무를 맡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용규(항공대 교수) : "장시간, 은밀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이 됐고요. 군사적이거나 또는 다른 민간용도에서도 쓰일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걸로 생각됩니다."
초소형 비행 로봇은 무엇보다 가격이 싸고 운용이 쉬워 앞으로 군이나 정보기관의 위험천만한 정찰·첩보 임무를 대신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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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천외’ 초소형 비행로봇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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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18 21:37:34
- 수정2013-11-18 22:24:37
<앵커 멘트>
무선으로 원격 조종되는 무인 비행 로봇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진짜 새처럼 나는 기상천외한 초소형 비행 로봇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날개를 펄럭이며 힘차게 비상하는 잠자리 로봇.
실제 같은 생생한 움직임이 놀라운 이 로봇은 독일의 한 전자회사가 잠자리의 비행 기술을 본 따 만든 원격 조종 무인비행체입니다.
날개 너비 63cm, 무게 175그램으로, 상하좌우, 전후방 어디로든 자유자재로 날 수 있습니다.
진짜 새처럼 나는 이 초소형 로봇은 미국의 한 업체가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무게는 19그램에 불과하지만, 시속 18킬로미터 속도로 날며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매튜 키넌(개발 책임자) : "앞으로 날아가는 건 물론, 제자리 비행도 해냅니다. 따라서 창밖에서 제자리 비행을 하면서 특정 장소를 감시할 수 있죠."
생명체를 모델로 한 초소형 비행 로봇은 해외에서 주로 군사용으로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올해 초 '검은 말벌'이란 이름의 손바닥 크기의 비행 로봇을 아프간에 실전 배치해 정찰 임무를 맡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용규(항공대 교수) : "장시간, 은밀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이 됐고요. 군사적이거나 또는 다른 민간용도에서도 쓰일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걸로 생각됩니다."
초소형 비행 로봇은 무엇보다 가격이 싸고 운용이 쉬워 앞으로 군이나 정보기관의 위험천만한 정찰·첩보 임무를 대신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무선으로 원격 조종되는 무인 비행 로봇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진짜 새처럼 나는 기상천외한 초소형 비행 로봇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날개를 펄럭이며 힘차게 비상하는 잠자리 로봇.
실제 같은 생생한 움직임이 놀라운 이 로봇은 독일의 한 전자회사가 잠자리의 비행 기술을 본 따 만든 원격 조종 무인비행체입니다.
날개 너비 63cm, 무게 175그램으로, 상하좌우, 전후방 어디로든 자유자재로 날 수 있습니다.
진짜 새처럼 나는 이 초소형 로봇은 미국의 한 업체가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무게는 19그램에 불과하지만, 시속 18킬로미터 속도로 날며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매튜 키넌(개발 책임자) : "앞으로 날아가는 건 물론, 제자리 비행도 해냅니다. 따라서 창밖에서 제자리 비행을 하면서 특정 장소를 감시할 수 있죠."
생명체를 모델로 한 초소형 비행 로봇은 해외에서 주로 군사용으로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올해 초 '검은 말벌'이란 이름의 손바닥 크기의 비행 로봇을 아프간에 실전 배치해 정찰 임무를 맡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용규(항공대 교수) : "장시간, 은밀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이 됐고요. 군사적이거나 또는 다른 민간용도에서도 쓰일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걸로 생각됩니다."
초소형 비행 로봇은 무엇보다 가격이 싸고 운용이 쉬워 앞으로 군이나 정보기관의 위험천만한 정찰·첩보 임무를 대신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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