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조작’ 2명 더 있어…규모 파악 중”
입력 2018.04.16 (12:08)
수정 2018.04.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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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은 포털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원 3명 외에도 이 사건에 관여한 인물이 2명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댓글 추천 수를 조작한 포털 기사가 당초 알려진 2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경찰은 '드루킹'으로 알려진 김 모 씨가 운영하는 출판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사무실에 있던 인원은 모두 5명.
경찰은 현장에서 증거물인 휴대저장장치를 없애려 한 혐의 등으로 대표 김 모 씨 등 3명을 체포해 구속시켰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2명도 최근 소환해 김 씨가 주도한 포털 기사 댓글 추천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현재 알려진 2건보다 훨씬 더 많은 포털 기사에서 추천 수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네이버 아이디 610여 개를 확보해 자동화프로그램을 돌려 4만 여 건의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정확한 조작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휴대전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수백 건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복원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텔레그램에 남아있는 대화를 디지털 복원 중이며, 김 씨가 만든 카페의 단체 대화방도 함께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경찰은 포털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원 3명 외에도 이 사건에 관여한 인물이 2명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댓글 추천 수를 조작한 포털 기사가 당초 알려진 2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경찰은 '드루킹'으로 알려진 김 모 씨가 운영하는 출판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사무실에 있던 인원은 모두 5명.
경찰은 현장에서 증거물인 휴대저장장치를 없애려 한 혐의 등으로 대표 김 모 씨 등 3명을 체포해 구속시켰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2명도 최근 소환해 김 씨가 주도한 포털 기사 댓글 추천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현재 알려진 2건보다 훨씬 더 많은 포털 기사에서 추천 수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네이버 아이디 610여 개를 확보해 자동화프로그램을 돌려 4만 여 건의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정확한 조작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휴대전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수백 건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복원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텔레그램에 남아있는 대화를 디지털 복원 중이며, 김 씨가 만든 카페의 단체 대화방도 함께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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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조작’ 2명 더 있어…규모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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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6 12:09:37
- 수정2018-04-16 12:13:56
[앵커]
경찰은 포털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원 3명 외에도 이 사건에 관여한 인물이 2명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댓글 추천 수를 조작한 포털 기사가 당초 알려진 2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경찰은 '드루킹'으로 알려진 김 모 씨가 운영하는 출판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사무실에 있던 인원은 모두 5명.
경찰은 현장에서 증거물인 휴대저장장치를 없애려 한 혐의 등으로 대표 김 모 씨 등 3명을 체포해 구속시켰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2명도 최근 소환해 김 씨가 주도한 포털 기사 댓글 추천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현재 알려진 2건보다 훨씬 더 많은 포털 기사에서 추천 수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네이버 아이디 610여 개를 확보해 자동화프로그램을 돌려 4만 여 건의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정확한 조작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휴대전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수백 건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복원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텔레그램에 남아있는 대화를 디지털 복원 중이며, 김 씨가 만든 카페의 단체 대화방도 함께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경찰은 포털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원 3명 외에도 이 사건에 관여한 인물이 2명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댓글 추천 수를 조작한 포털 기사가 당초 알려진 2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경찰은 '드루킹'으로 알려진 김 모 씨가 운영하는 출판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사무실에 있던 인원은 모두 5명.
경찰은 현장에서 증거물인 휴대저장장치를 없애려 한 혐의 등으로 대표 김 모 씨 등 3명을 체포해 구속시켰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2명도 최근 소환해 김 씨가 주도한 포털 기사 댓글 추천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현재 알려진 2건보다 훨씬 더 많은 포털 기사에서 추천 수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네이버 아이디 610여 개를 확보해 자동화프로그램을 돌려 4만 여 건의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정확한 조작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휴대전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수백 건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복원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텔레그램에 남아있는 대화를 디지털 복원 중이며, 김 씨가 만든 카페의 단체 대화방도 함께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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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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