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기 앵커 :
구로 을과 시흥 그리고 안양시장 재보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떤 인물들이 떠오르는지 이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이현진 기자 :
다음달 30일 치러지는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가 불법선거단속반을 투입하는 등 선거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구로 을의 여권 후보로는 당초 후보로 내정된 이강래 전 정무수석을 교체하고 한광옥 부총재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 정균환 사무총장 (국민회의) :
경제를 살려서 실업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정당은 어느 정당인가에 기준을 두고.
⊙ 鎌痴?기자 :
한나라당 구로을 후보에는 이신행 전 의원의 부인인 조은희 씨가 유력한 가운데 최병렬 민주수호 투쟁위원장 등 중량급의 출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 신경식 사무총장 (한나라당) :
지난 1년 동안 정권을 맡아 가지고 과연 이것이 잘 된건가 못 된건가 국민들이 심판하는 그런 자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이현진 기자 :
제정구 의원의 사망에 따라 보궐선거를 치르는 시흥의 경우 여권에서는 김의재 보훈처장이 자민련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박준병 사무총장 (자민련) :
시화지구 환경문제, 또는 도시개발에 특별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현진 기자 :
반면 한나라당은 장경우 홍보위원장이 유력한 가운데 전국구인 김홍신 의원과 제 의원의 부인인 신영순 씨 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안양시장 선거는 여야 모두 후보를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여야는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후보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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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을.시흥.안양시장 재보궐선거, 여당.야당 후보 윤곽 드러나
-
- 입력 1999-02-28 21:00:00
⊙ 백운기 앵커 :
구로 을과 시흥 그리고 안양시장 재보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떤 인물들이 떠오르는지 이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이현진 기자 :
다음달 30일 치러지는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가 불법선거단속반을 투입하는 등 선거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구로 을의 여권 후보로는 당초 후보로 내정된 이강래 전 정무수석을 교체하고 한광옥 부총재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 정균환 사무총장 (국민회의) :
경제를 살려서 실업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정당은 어느 정당인가에 기준을 두고.
⊙ 鎌痴?기자 :
한나라당 구로을 후보에는 이신행 전 의원의 부인인 조은희 씨가 유력한 가운데 최병렬 민주수호 투쟁위원장 등 중량급의 출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 신경식 사무총장 (한나라당) :
지난 1년 동안 정권을 맡아 가지고 과연 이것이 잘 된건가 못 된건가 국민들이 심판하는 그런 자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이현진 기자 :
제정구 의원의 사망에 따라 보궐선거를 치르는 시흥의 경우 여권에서는 김의재 보훈처장이 자민련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박준병 사무총장 (자민련) :
시화지구 환경문제, 또는 도시개발에 특별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현진 기자 :
반면 한나라당은 장경우 홍보위원장이 유력한 가운데 전국구인 김홍신 의원과 제 의원의 부인인 신영순 씨 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안양시장 선거는 여야 모두 후보를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여야는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후보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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