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

⊙ 한우경 기상캐스터 :

봄을 시샘하는 듯한 늦추위가 아직도 떠나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에 삼일절인 내일은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3월 한달은 대체로 맑고 온화할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순과 하순에 일시적인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지만 대체로 기온은 예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었습니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눈이나 비를 가진 구름이 들어와서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그리고 남부지방은 낮부터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그리고 남부지방은 낮이나 밤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올라가겠고, 낮기온도 서울 영상 6도 등으로 전국적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내일 서해상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중부해상에서 2내지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주는 구름 끼는 날이 많겠고 목요일과 토요일쯤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백운기 앵커 :

새 달의 첫날이 월요일이면 여느 때보다 각오가 새로워 지게 마련입니다. 내일은 3월 1일 월요일입니다. 새로운 각오로 희망찬 봄을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