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서 인터넷 방송 중 강도 침입해 강탈 ‘생중계’
입력 2019.04.04 (12:34)
수정 2019.04.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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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넷 생방송 도중 떼강도가 침입해 방송 중이던 사람들의 금품을 몽땅 빼앗아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탈 장면이 고스란히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진행자와 4명의 연예인 초청자들이 앉아 생방송을 진행합니다.
브라질 삼바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 스튜디오 문을 열고 누군가 침입합니다.
[방송 진행자 : "진정하세요, 진정하세요. 우리밖에 없어요."]
강도들입니다.
이 가운데 한명은 탁자위에 놓인 출연자들의 휴대폰을 챙긴 뒤 차고 있던 시계 등 금품을 요구합니다.
5명으로 추정되는 강도 가운데 한 명은 총을 들고 위협합니다.
이 장면은 그대로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됐습니다.
이들은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의 주택에 있는 인터넷 방송국에 물건을 배달하러 왔다며 침입했습니다.
[알레산드로 산투스/라디오 방송국 책임자 : "이곳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진 범행 장면을 생방송으로 보신 것처럼 우리 모두 힘들었습니다."]
방송국측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주택 주변에 있는 CCTV와 생방송 화면 등을 분석해 범인들을 쫓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인터넷 생방송 도중 떼강도가 침입해 방송 중이던 사람들의 금품을 몽땅 빼앗아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탈 장면이 고스란히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진행자와 4명의 연예인 초청자들이 앉아 생방송을 진행합니다.
브라질 삼바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 스튜디오 문을 열고 누군가 침입합니다.
[방송 진행자 : "진정하세요, 진정하세요. 우리밖에 없어요."]
강도들입니다.
이 가운데 한명은 탁자위에 놓인 출연자들의 휴대폰을 챙긴 뒤 차고 있던 시계 등 금품을 요구합니다.
5명으로 추정되는 강도 가운데 한 명은 총을 들고 위협합니다.
이 장면은 그대로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됐습니다.
이들은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의 주택에 있는 인터넷 방송국에 물건을 배달하러 왔다며 침입했습니다.
[알레산드로 산투스/라디오 방송국 책임자 : "이곳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진 범행 장면을 생방송으로 보신 것처럼 우리 모두 힘들었습니다."]
방송국측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주택 주변에 있는 CCTV와 생방송 화면 등을 분석해 범인들을 쫓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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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파울루서 인터넷 방송 중 강도 침입해 강탈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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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4 12:37:09
- 수정2019-04-04 12:40:39
[앵커]
인터넷 생방송 도중 떼강도가 침입해 방송 중이던 사람들의 금품을 몽땅 빼앗아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탈 장면이 고스란히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진행자와 4명의 연예인 초청자들이 앉아 생방송을 진행합니다.
브라질 삼바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 스튜디오 문을 열고 누군가 침입합니다.
[방송 진행자 : "진정하세요, 진정하세요. 우리밖에 없어요."]
강도들입니다.
이 가운데 한명은 탁자위에 놓인 출연자들의 휴대폰을 챙긴 뒤 차고 있던 시계 등 금품을 요구합니다.
5명으로 추정되는 강도 가운데 한 명은 총을 들고 위협합니다.
이 장면은 그대로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됐습니다.
이들은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의 주택에 있는 인터넷 방송국에 물건을 배달하러 왔다며 침입했습니다.
[알레산드로 산투스/라디오 방송국 책임자 : "이곳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진 범행 장면을 생방송으로 보신 것처럼 우리 모두 힘들었습니다."]
방송국측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주택 주변에 있는 CCTV와 생방송 화면 등을 분석해 범인들을 쫓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인터넷 생방송 도중 떼강도가 침입해 방송 중이던 사람들의 금품을 몽땅 빼앗아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탈 장면이 고스란히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진행자와 4명의 연예인 초청자들이 앉아 생방송을 진행합니다.
브라질 삼바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 스튜디오 문을 열고 누군가 침입합니다.
[방송 진행자 : "진정하세요, 진정하세요. 우리밖에 없어요."]
강도들입니다.
이 가운데 한명은 탁자위에 놓인 출연자들의 휴대폰을 챙긴 뒤 차고 있던 시계 등 금품을 요구합니다.
5명으로 추정되는 강도 가운데 한 명은 총을 들고 위협합니다.
이 장면은 그대로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됐습니다.
이들은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의 주택에 있는 인터넷 방송국에 물건을 배달하러 왔다며 침입했습니다.
[알레산드로 산투스/라디오 방송국 책임자 : "이곳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진 범행 장면을 생방송으로 보신 것처럼 우리 모두 힘들었습니다."]
방송국측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주택 주변에 있는 CCTV와 생방송 화면 등을 분석해 범인들을 쫓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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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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