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일본 외무상, 독도두고 또 망언

입력 2024.01.31 (20:34) 수정 2024.01.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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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본으로 갑니다.

일본 외무상이 또다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일본 정기국회 외교 연설에 나선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를 언급하던 도중, 한국 그리고 독도를 언급합니다.

[가미카와 요코/일본 외무상 : "중요한 이웃 국가인 한국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차원의 긴밀한 소통을 거듭할 것입니다.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본 입장에 따라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014년 외무상이던 시절, 외교 연설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11년간 일본 외무상들은 빠짐없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망언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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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일본 외무상, 독도두고 또 망언
    • 입력 2024-01-31 20:34:53
    • 수정2024-01-31 20:44:23
    월드24
이번엔 일본으로 갑니다.

일본 외무상이 또다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일본 정기국회 외교 연설에 나선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를 언급하던 도중, 한국 그리고 독도를 언급합니다.

[가미카와 요코/일본 외무상 : "중요한 이웃 국가인 한국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차원의 긴밀한 소통을 거듭할 것입니다.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본 입장에 따라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014년 외무상이던 시절, 외교 연설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11년간 일본 외무상들은 빠짐없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망언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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