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연동형 비례제 유지”…“5천만이 이재명 눈치 봐야”
입력 2024.02.06 (06:31)
수정 2024.02.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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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선거제를 어떻게 갈 것인지 고심을 거듭해 온 이재명 대표가 결국 현행 준연동형비례제를 유지키로 했고 범야권 위성정당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몇번을 말을 바꾸며 결국 이 대표 입맛에 맞는 선거제를 택했다면서, 왜 5천만 국민이 이 대표 기분과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의 결론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였습니다.
범야권 비례정당으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제안하면서 '준위성정당'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희가 똑같이 칼을 들 수는 없어도 최소한 냄비 뚜껑이라도 들어서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위성정당 추진의 책임은 국민의힘에 돌렸습니다.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부터 포기하고 병립형을 주장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준연동형 비례제'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정의당이 야합해 만들었고 이후에도 선거제를 놓고 몇 번을 말을 바꿨냐고 반박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자기들 마음대로 모든 걸 끌어가겠다는 거예요? 아니, 모든 것이 이재명 대표의 입맛에 맞게 게리맨더링(기형적 선거구 변경) 가는 겁니까?"]
'범야권 위성정당'에 대해서도 최강욱 전 의원과 윤미향 의원 등을 사례로 들며 비판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명분은 껍데기이고, 실제로는 의석 나눠 먹기, 의회 독재를 유지하겠다는 검은 속내를..."]
민주당의 전권을 위임받은 이 대표의 결론에 따라 오는 4월 총선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이진이
총선 선거제를 어떻게 갈 것인지 고심을 거듭해 온 이재명 대표가 결국 현행 준연동형비례제를 유지키로 했고 범야권 위성정당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몇번을 말을 바꾸며 결국 이 대표 입맛에 맞는 선거제를 택했다면서, 왜 5천만 국민이 이 대표 기분과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의 결론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였습니다.
범야권 비례정당으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제안하면서 '준위성정당'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희가 똑같이 칼을 들 수는 없어도 최소한 냄비 뚜껑이라도 들어서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위성정당 추진의 책임은 국민의힘에 돌렸습니다.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부터 포기하고 병립형을 주장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준연동형 비례제'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정의당이 야합해 만들었고 이후에도 선거제를 놓고 몇 번을 말을 바꿨냐고 반박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자기들 마음대로 모든 걸 끌어가겠다는 거예요? 아니, 모든 것이 이재명 대표의 입맛에 맞게 게리맨더링(기형적 선거구 변경) 가는 겁니까?"]
'범야권 위성정당'에 대해서도 최강욱 전 의원과 윤미향 의원 등을 사례로 들며 비판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명분은 껍데기이고, 실제로는 의석 나눠 먹기, 의회 독재를 유지하겠다는 검은 속내를..."]
민주당의 전권을 위임받은 이 대표의 결론에 따라 오는 4월 총선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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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5천만이 이재명 눈치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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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06 13:10:18
[앵커]
총선 선거제를 어떻게 갈 것인지 고심을 거듭해 온 이재명 대표가 결국 현행 준연동형비례제를 유지키로 했고 범야권 위성정당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몇번을 말을 바꾸며 결국 이 대표 입맛에 맞는 선거제를 택했다면서, 왜 5천만 국민이 이 대표 기분과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의 결론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였습니다.
범야권 비례정당으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제안하면서 '준위성정당'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희가 똑같이 칼을 들 수는 없어도 최소한 냄비 뚜껑이라도 들어서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위성정당 추진의 책임은 국민의힘에 돌렸습니다.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부터 포기하고 병립형을 주장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준연동형 비례제'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정의당이 야합해 만들었고 이후에도 선거제를 놓고 몇 번을 말을 바꿨냐고 반박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자기들 마음대로 모든 걸 끌어가겠다는 거예요? 아니, 모든 것이 이재명 대표의 입맛에 맞게 게리맨더링(기형적 선거구 변경) 가는 겁니까?"]
'범야권 위성정당'에 대해서도 최강욱 전 의원과 윤미향 의원 등을 사례로 들며 비판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명분은 껍데기이고, 실제로는 의석 나눠 먹기, 의회 독재를 유지하겠다는 검은 속내를..."]
민주당의 전권을 위임받은 이 대표의 결론에 따라 오는 4월 총선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영상편집:이진이
총선 선거제를 어떻게 갈 것인지 고심을 거듭해 온 이재명 대표가 결국 현행 준연동형비례제를 유지키로 했고 범야권 위성정당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몇번을 말을 바꾸며 결국 이 대표 입맛에 맞는 선거제를 택했다면서, 왜 5천만 국민이 이 대표 기분과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의 결론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였습니다.
범야권 비례정당으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제안하면서 '준위성정당'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희가 똑같이 칼을 들 수는 없어도 최소한 냄비 뚜껑이라도 들어서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위성정당 추진의 책임은 국민의힘에 돌렸습니다.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부터 포기하고 병립형을 주장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준연동형 비례제'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정의당이 야합해 만들었고 이후에도 선거제를 놓고 몇 번을 말을 바꿨냐고 반박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자기들 마음대로 모든 걸 끌어가겠다는 거예요? 아니, 모든 것이 이재명 대표의 입맛에 맞게 게리맨더링(기형적 선거구 변경) 가는 겁니까?"]
'범야권 위성정당'에 대해서도 최강욱 전 의원과 윤미향 의원 등을 사례로 들며 비판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명분은 껍데기이고, 실제로는 의석 나눠 먹기, 의회 독재를 유지하겠다는 검은 속내를..."]
민주당의 전권을 위임받은 이 대표의 결론에 따라 오는 4월 총선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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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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