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파리에서 위상 확인
입력 2024.08.09 (21:16)
수정 2024.08.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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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구 여제 김연경도 파리올림픽 현장을 찾았습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배구의 재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는데요.
김연경은 각 종목 레전드들만이 하는 경기시작 지팡이도 두드릴만큼 최고 스타 대접을 받았습니다.
파리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치발리볼 준결승전.
김연경이 브리가디에라 불리는 지팡이를 땅에 치며 경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전 세계 배구에서 김연경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전 세계 팬들에게 배구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파리를 직접 찾은 김연경.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도 팬들과 배구를 즐기며 땀을 흘렸습니다.
[김연경/국제배구연맹 홍보대사 : "많은 분이 배구를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만들어주고 기회를 만들어주면서, 같이 배구도 하고 사진도 찍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리에 월드 스타 김연경이 떴습니다.
에펠탑이 우뚝 서 있는 이곳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제가 김연경 선수와 배구 한판 해보겠습니다.
[김연경/국제배구연맹 홍보대사 : "그렇게 잘하지는 못하는 것 같고요… (배구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해외 팬들도 김연경의 소탈한 모습에 흠뻑 반했습니다.
[프랑스 팬 : "김연경 선수가 한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함께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김연경의 선수 경력에 대해서 또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제대로 알아보고 싶습니다."]
식빵 언니라는 별명처럼 빵의 본고장 파리에 온 소감도 특별했습니다.
["요즘 빵을 많이 먹고 있고요. 바게트는 조금 딱딱하더라고요. 크로와상은 말할 것도 없죠. 너무 맛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가 파리에 함께하지 못한 사실에 아쉬움을 내비치도 한 김연경.
태극마크는 내려놨지만,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 배구의 아이콘 김연경의 숨 가쁜 행보는 계속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신승기
여자배구 여제 김연경도 파리올림픽 현장을 찾았습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배구의 재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는데요.
김연경은 각 종목 레전드들만이 하는 경기시작 지팡이도 두드릴만큼 최고 스타 대접을 받았습니다.
파리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치발리볼 준결승전.
김연경이 브리가디에라 불리는 지팡이를 땅에 치며 경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전 세계 배구에서 김연경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전 세계 팬들에게 배구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파리를 직접 찾은 김연경.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도 팬들과 배구를 즐기며 땀을 흘렸습니다.
[김연경/국제배구연맹 홍보대사 : "많은 분이 배구를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만들어주고 기회를 만들어주면서, 같이 배구도 하고 사진도 찍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리에 월드 스타 김연경이 떴습니다.
에펠탑이 우뚝 서 있는 이곳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제가 김연경 선수와 배구 한판 해보겠습니다.
[김연경/국제배구연맹 홍보대사 : "그렇게 잘하지는 못하는 것 같고요… (배구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해외 팬들도 김연경의 소탈한 모습에 흠뻑 반했습니다.
[프랑스 팬 : "김연경 선수가 한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함께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김연경의 선수 경력에 대해서 또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제대로 알아보고 싶습니다."]
식빵 언니라는 별명처럼 빵의 본고장 파리에 온 소감도 특별했습니다.
["요즘 빵을 많이 먹고 있고요. 바게트는 조금 딱딱하더라고요. 크로와상은 말할 것도 없죠. 너무 맛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가 파리에 함께하지 못한 사실에 아쉬움을 내비치도 한 김연경.
태극마크는 내려놨지만,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 배구의 아이콘 김연경의 숨 가쁜 행보는 계속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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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여제’ 김연경, 파리에서 위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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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09 21:51:02
[앵커]
여자배구 여제 김연경도 파리올림픽 현장을 찾았습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배구의 재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는데요.
김연경은 각 종목 레전드들만이 하는 경기시작 지팡이도 두드릴만큼 최고 스타 대접을 받았습니다.
파리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치발리볼 준결승전.
김연경이 브리가디에라 불리는 지팡이를 땅에 치며 경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전 세계 배구에서 김연경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전 세계 팬들에게 배구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파리를 직접 찾은 김연경.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도 팬들과 배구를 즐기며 땀을 흘렸습니다.
[김연경/국제배구연맹 홍보대사 : "많은 분이 배구를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만들어주고 기회를 만들어주면서, 같이 배구도 하고 사진도 찍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리에 월드 스타 김연경이 떴습니다.
에펠탑이 우뚝 서 있는 이곳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제가 김연경 선수와 배구 한판 해보겠습니다.
[김연경/국제배구연맹 홍보대사 : "그렇게 잘하지는 못하는 것 같고요… (배구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해외 팬들도 김연경의 소탈한 모습에 흠뻑 반했습니다.
[프랑스 팬 : "김연경 선수가 한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함께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김연경의 선수 경력에 대해서 또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제대로 알아보고 싶습니다."]
식빵 언니라는 별명처럼 빵의 본고장 파리에 온 소감도 특별했습니다.
["요즘 빵을 많이 먹고 있고요. 바게트는 조금 딱딱하더라고요. 크로와상은 말할 것도 없죠. 너무 맛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가 파리에 함께하지 못한 사실에 아쉬움을 내비치도 한 김연경.
태극마크는 내려놨지만,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 배구의 아이콘 김연경의 숨 가쁜 행보는 계속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신승기
여자배구 여제 김연경도 파리올림픽 현장을 찾았습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배구의 재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는데요.
김연경은 각 종목 레전드들만이 하는 경기시작 지팡이도 두드릴만큼 최고 스타 대접을 받았습니다.
파리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치발리볼 준결승전.
김연경이 브리가디에라 불리는 지팡이를 땅에 치며 경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전 세계 배구에서 김연경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전 세계 팬들에게 배구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파리를 직접 찾은 김연경.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도 팬들과 배구를 즐기며 땀을 흘렸습니다.
[김연경/국제배구연맹 홍보대사 : "많은 분이 배구를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만들어주고 기회를 만들어주면서, 같이 배구도 하고 사진도 찍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리에 월드 스타 김연경이 떴습니다.
에펠탑이 우뚝 서 있는 이곳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제가 김연경 선수와 배구 한판 해보겠습니다.
[김연경/국제배구연맹 홍보대사 : "그렇게 잘하지는 못하는 것 같고요… (배구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해외 팬들도 김연경의 소탈한 모습에 흠뻑 반했습니다.
[프랑스 팬 : "김연경 선수가 한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함께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김연경의 선수 경력에 대해서 또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제대로 알아보고 싶습니다."]
식빵 언니라는 별명처럼 빵의 본고장 파리에 온 소감도 특별했습니다.
["요즘 빵을 많이 먹고 있고요. 바게트는 조금 딱딱하더라고요. 크로와상은 말할 것도 없죠. 너무 맛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가 파리에 함께하지 못한 사실에 아쉬움을 내비치도 한 김연경.
태극마크는 내려놨지만,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 배구의 아이콘 김연경의 숨 가쁜 행보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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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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