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팬이 가져간 오타니 ‘50-50’ 홈런공, 경매시장에 등장

입력 2024.09.27 (06:49) 수정 2024.09.27 (0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한 시즌 50홈런 50도루의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공이 경매시장에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검은색 금고도 모자라 투명 아크릴 상자에 단단히 봉해진 공 하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20일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 50도루 대기록을 작성한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공입니다.

타격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당시 치열한 쟁탈전 끝에 한 남성 관중의 손에 들어갔는데요.

이후 다저스 구단은 우린 돈 약 4억 원의 사례금을 제안했지만 해당 관중은 이 제안을 거절했고 일주일 만에 경매시장에 나온 겁니다.

경매는 현지시간 27일부터 진행되며 최소 입찰가만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6억 7천만 원인데요.

단 450만 달러, 약 60억 원을 제시할 경우 입찰 경쟁 없이 이 홈런공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역대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홈런공은 1998년 약 41억 원에 낙찰된 마크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인데요.

이 때문에 오타니의 홈런공이 야구 역사에 이어 경매 역사도 다시 쓸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팬이 가져간 오타니 ‘50-50’ 홈런공, 경매시장에 등장
    • 입력 2024-09-27 06:49:07
    • 수정2024-09-27 06:58:52
    뉴스광장 1부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한 시즌 50홈런 50도루의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공이 경매시장에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검은색 금고도 모자라 투명 아크릴 상자에 단단히 봉해진 공 하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20일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 50도루 대기록을 작성한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공입니다.

타격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당시 치열한 쟁탈전 끝에 한 남성 관중의 손에 들어갔는데요.

이후 다저스 구단은 우린 돈 약 4억 원의 사례금을 제안했지만 해당 관중은 이 제안을 거절했고 일주일 만에 경매시장에 나온 겁니다.

경매는 현지시간 27일부터 진행되며 최소 입찰가만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6억 7천만 원인데요.

단 450만 달러, 약 60억 원을 제시할 경우 입찰 경쟁 없이 이 홈런공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역대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홈런공은 1998년 약 41억 원에 낙찰된 마크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인데요.

이 때문에 오타니의 홈런공이 야구 역사에 이어 경매 역사도 다시 쓸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