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비 이어 끄라톤 가능성…한국 상륙할까? [이런뉴스]
입력 2024.09.27 (19:44)
수정 2024.09.27 (20: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6호 열대저압부가 17호 태풍 제비로 발전했습니다.
39호 열대저압부도 내일 오전 18호 태풍 끄라톤으로 발달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미터를 넘으면,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이 정도 세력이면 단단히 고정하지 않은 간판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에 머물고 있는 39호 열대 저압부는 태풍 끄라톤이 돼 한반도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충분히 가능성은 있고요. 현재 해수 온도가 높은 해상에서 태풍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쪽으로 가면서 중국 남부로 갈 가능성, 아니면 빠르게 올라오면서 일본 남쪽으로 갈 가능성, 아니면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염두를 해두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이 중간에 늦춰지거나 사라질 수 있어 경로를 확신하기에는 시기상조란 분석도 잇따릅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39호 열대저압부도 내일 오전 18호 태풍 끄라톤으로 발달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미터를 넘으면,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이 정도 세력이면 단단히 고정하지 않은 간판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에 머물고 있는 39호 열대 저압부는 태풍 끄라톤이 돼 한반도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충분히 가능성은 있고요. 현재 해수 온도가 높은 해상에서 태풍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쪽으로 가면서 중국 남부로 갈 가능성, 아니면 빠르게 올라오면서 일본 남쪽으로 갈 가능성, 아니면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염두를 해두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이 중간에 늦춰지거나 사라질 수 있어 경로를 확신하기에는 시기상조란 분석도 잇따릅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제비 이어 끄라톤 가능성…한국 상륙할까? [이런뉴스]
-
- 입력 2024-09-27 19:44:24
- 수정2024-09-27 20:34:30
오늘 오후 3시, 36호 열대저압부가 17호 태풍 제비로 발전했습니다.
39호 열대저압부도 내일 오전 18호 태풍 끄라톤으로 발달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미터를 넘으면,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이 정도 세력이면 단단히 고정하지 않은 간판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에 머물고 있는 39호 열대 저압부는 태풍 끄라톤이 돼 한반도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충분히 가능성은 있고요. 현재 해수 온도가 높은 해상에서 태풍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쪽으로 가면서 중국 남부로 갈 가능성, 아니면 빠르게 올라오면서 일본 남쪽으로 갈 가능성, 아니면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염두를 해두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이 중간에 늦춰지거나 사라질 수 있어 경로를 확신하기에는 시기상조란 분석도 잇따릅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39호 열대저압부도 내일 오전 18호 태풍 끄라톤으로 발달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미터를 넘으면,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이 정도 세력이면 단단히 고정하지 않은 간판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에 머물고 있는 39호 열대 저압부는 태풍 끄라톤이 돼 한반도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충분히 가능성은 있고요. 현재 해수 온도가 높은 해상에서 태풍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쪽으로 가면서 중국 남부로 갈 가능성, 아니면 빠르게 올라오면서 일본 남쪽으로 갈 가능성, 아니면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염두를 해두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이 중간에 늦춰지거나 사라질 수 있어 경로를 확신하기에는 시기상조란 분석도 잇따릅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