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기차역 위로 공사장 판자 ‘뚝’…행인 날벼락 [잇슈 SNS]

입력 2024.11.20 (06:53) 수정 2024.11.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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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가 많은 미국의 기차역 앞에서 간발의 차로 인명 사고를 피하는 행인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분주한 기차역으로 꼽히는 보스턴의 사우스 스테이션입니다.

기차역 안팎을 드나들던 사람들이 갑자기 화들짝 놀라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알고 보니 이들 머리 위로 느닷없이 길이 3미터짜리 나무판자가 뚝 하고 떨어진 겁니다.

다행히 간발의 차이로 두 행인 사이에 떨어져 아찔한 인명 사고는 피할 수 있었는데요.

조사 결과 문제의 나무판자는 역 건너편 46층 고층 빌딩서 사용되던 공사용 비계 장비로 당시 시속 50킬로미터 돌풍으로 인해 건물에 떨어져 기차역 입구까지 날아간 겁니다.

당국은 안전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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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0 06:53:19
    • 수정2024-11-20 07:01:45
    뉴스광장 1부
유동인구가 많은 미국의 기차역 앞에서 간발의 차로 인명 사고를 피하는 행인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분주한 기차역으로 꼽히는 보스턴의 사우스 스테이션입니다.

기차역 안팎을 드나들던 사람들이 갑자기 화들짝 놀라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알고 보니 이들 머리 위로 느닷없이 길이 3미터짜리 나무판자가 뚝 하고 떨어진 겁니다.

다행히 간발의 차이로 두 행인 사이에 떨어져 아찔한 인명 사고는 피할 수 있었는데요.

조사 결과 문제의 나무판자는 역 건너편 46층 고층 빌딩서 사용되던 공사용 비계 장비로 당시 시속 50킬로미터 돌풍으로 인해 건물에 떨어져 기차역 입구까지 날아간 겁니다.

당국은 안전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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