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10년 전 성추문으로 피소’ 30대 대통령, 정계 ‘뒤숭숭’

입력 2024.11.27 (15:23) 수정 2024.11.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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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먼저 찾아가 볼 곳은 칠레입니다.

2년 전 칠레 역사상 최연소 국가 지도자에 올랐던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이 20대 시절 성 추문 의혹으로 고소당했습니다.

현지 시각 26일, 보리치 대통령의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9월 보리치 대통령이 한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결백하며 오히려 해당 여성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대변인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카밀라 바예호/칠레 대통령 대변인 : "절대 일어나지 않은 사실에 대한 근거 없는 고소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다시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지금까지 어떤 통지나 요구도 받지 않았습니다."]

보리치 대통령은 2013년과 2014년 사이 고향인 푼타아레나스 지역에서 업무상 만난 여성을 상대로 '노골적인 이미지'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리치 대통령은 현직에 있어서 형사상 소추 대상은 아니며, 임기는 2026년 3월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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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7 15:23:08
    • 수정2024-11-27 15: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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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먼저 찾아가 볼 곳은 칠레입니다.

2년 전 칠레 역사상 최연소 국가 지도자에 올랐던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이 20대 시절 성 추문 의혹으로 고소당했습니다.

현지 시각 26일, 보리치 대통령의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9월 보리치 대통령이 한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결백하며 오히려 해당 여성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대변인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카밀라 바예호/칠레 대통령 대변인 : "절대 일어나지 않은 사실에 대한 근거 없는 고소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다시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지금까지 어떤 통지나 요구도 받지 않았습니다."]

보리치 대통령은 2013년과 2014년 사이 고향인 푼타아레나스 지역에서 업무상 만난 여성을 상대로 '노골적인 이미지'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리치 대통령은 현직에 있어서 형사상 소추 대상은 아니며, 임기는 2026년 3월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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