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윤리위 개최에 묵묵부답…권한 행사 이어가
입력 2024.12.13 (12:17)
수정 2024.12.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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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소집한 윤리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의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권한 행사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습니다.
다만 당장 결론이 나긴 어려운 부분인 만큼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이전부터 탈당 의사가 없다는 뜻을 주위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어제 약 30분 간의 대국민 담화에서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사실상 정면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내일 탄핵안 재표결 전까지 권한 행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윤 대통령은 어제 법률안 등을 재가한 데 이어 대법관 임명동의안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은 최병혁 후보자가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후임 국방 장관 인사에 대해서도, 군 지휘 공백 등을 고려해 빠른 인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 발표 없이 어제 담화가 향후 여론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계속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분량의 절반 이상을 거대 야당에 의한 국정 마비 등 계엄 선포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지층을 중심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도 관저에 머무르면서 내일 재표결은 물론, 내란 혐의 수사 등에 대비한 법적 대응 방안 등도 계속 가다듬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어젯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소집한 윤리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의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권한 행사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습니다.
다만 당장 결론이 나긴 어려운 부분인 만큼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이전부터 탈당 의사가 없다는 뜻을 주위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어제 약 30분 간의 대국민 담화에서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사실상 정면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내일 탄핵안 재표결 전까지 권한 행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윤 대통령은 어제 법률안 등을 재가한 데 이어 대법관 임명동의안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은 최병혁 후보자가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후임 국방 장관 인사에 대해서도, 군 지휘 공백 등을 고려해 빠른 인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 발표 없이 어제 담화가 향후 여론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계속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분량의 절반 이상을 거대 야당에 의한 국정 마비 등 계엄 선포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지층을 중심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도 관저에 머무르면서 내일 재표결은 물론, 내란 혐의 수사 등에 대비한 법적 대응 방안 등도 계속 가다듬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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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3 13:01:38
[앵커]
어젯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소집한 윤리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의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권한 행사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습니다.
다만 당장 결론이 나긴 어려운 부분인 만큼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이전부터 탈당 의사가 없다는 뜻을 주위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어제 약 30분 간의 대국민 담화에서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사실상 정면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내일 탄핵안 재표결 전까지 권한 행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윤 대통령은 어제 법률안 등을 재가한 데 이어 대법관 임명동의안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은 최병혁 후보자가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후임 국방 장관 인사에 대해서도, 군 지휘 공백 등을 고려해 빠른 인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 발표 없이 어제 담화가 향후 여론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계속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분량의 절반 이상을 거대 야당에 의한 국정 마비 등 계엄 선포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지층을 중심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도 관저에 머무르면서 내일 재표결은 물론, 내란 혐의 수사 등에 대비한 법적 대응 방안 등도 계속 가다듬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형기
어젯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소집한 윤리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의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권한 행사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습니다.
다만 당장 결론이 나긴 어려운 부분인 만큼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이전부터 탈당 의사가 없다는 뜻을 주위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어제 약 30분 간의 대국민 담화에서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사실상 정면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내일 탄핵안 재표결 전까지 권한 행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윤 대통령은 어제 법률안 등을 재가한 데 이어 대법관 임명동의안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은 최병혁 후보자가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후임 국방 장관 인사에 대해서도, 군 지휘 공백 등을 고려해 빠른 인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 발표 없이 어제 담화가 향후 여론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계속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분량의 절반 이상을 거대 야당에 의한 국정 마비 등 계엄 선포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지층을 중심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도 관저에 머무르면서 내일 재표결은 물론, 내란 혐의 수사 등에 대비한 법적 대응 방안 등도 계속 가다듬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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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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