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대행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록 없어” 재확인
입력 2024.12.13 (13:13)
수정 2024.12.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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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퇴로 장관 직무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은 비상계엄 선포 관련 회의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 장관 대행은 오늘(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한 자리에서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회의록 존재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계엄선포 관련 회의록의 존재 여부를 묻자 “회의의 실체와 형식, 절차를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행안부가 지난 11일 대통령실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당시 참석자들의 발언 요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회신을 공개한 것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는 세력이 누구냐”고 물었고 고 장관 대행은 잠시 머뭇대다가 “대통령 담화에서는 (그런 세력이) 있었다. 그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이 “그러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재차 물었고, 고 장관 대행은 “제가 본회의에서도 ‘대통령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말씀을 한번 드렸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고 장관 대행은 지난 11일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해 ‘내란의 수괴가 누구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통령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 장관 대행은 오늘(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한 자리에서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회의록 존재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계엄선포 관련 회의록의 존재 여부를 묻자 “회의의 실체와 형식, 절차를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행안부가 지난 11일 대통령실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당시 참석자들의 발언 요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회신을 공개한 것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는 세력이 누구냐”고 물었고 고 장관 대행은 잠시 머뭇대다가 “대통령 담화에서는 (그런 세력이) 있었다. 그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이 “그러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재차 물었고, 고 장관 대행은 “제가 본회의에서도 ‘대통령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말씀을 한번 드렸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고 장관 대행은 지난 11일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해 ‘내란의 수괴가 누구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통령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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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3 13:13:46
- 수정2024-12-13 13:26:27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퇴로 장관 직무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은 비상계엄 선포 관련 회의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 장관 대행은 오늘(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한 자리에서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회의록 존재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계엄선포 관련 회의록의 존재 여부를 묻자 “회의의 실체와 형식, 절차를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행안부가 지난 11일 대통령실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당시 참석자들의 발언 요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회신을 공개한 것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는 세력이 누구냐”고 물었고 고 장관 대행은 잠시 머뭇대다가 “대통령 담화에서는 (그런 세력이) 있었다. 그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이 “그러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재차 물었고, 고 장관 대행은 “제가 본회의에서도 ‘대통령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말씀을 한번 드렸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고 장관 대행은 지난 11일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해 ‘내란의 수괴가 누구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통령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 장관 대행은 오늘(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한 자리에서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회의록 존재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계엄선포 관련 회의록의 존재 여부를 묻자 “회의의 실체와 형식, 절차를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행안부가 지난 11일 대통령실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당시 참석자들의 발언 요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회신을 공개한 것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는 세력이 누구냐”고 물었고 고 장관 대행은 잠시 머뭇대다가 “대통령 담화에서는 (그런 세력이) 있었다. 그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이 “그러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재차 물었고, 고 장관 대행은 “제가 본회의에서도 ‘대통령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말씀을 한번 드렸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고 장관 대행은 지난 11일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해 ‘내란의 수괴가 누구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통령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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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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