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비상 의원총회 개최…‘탄핵안 표결’ 당론 결정

입력 2024.12.14 (01:04) 수정 2024.12.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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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비상 의원 총회를 개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4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 여부와 찬반 여부 등을 논의하고 당론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제(13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당장은 ‘탄핵 반대’가 당론이지만, 당론이란 것은 의원들이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라며 “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안 표결에 대해 친윤계와 중진 의원들은 1차 표결 때의 ‘부결 당론’이 유지되고 있다며 신중론을 펴고 있지만, 친한계를 중심으로 당론과 관계없이 찬성 투표하겠다는 공개 선언이 잇따르면서 오늘 의총에서 격론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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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4 01:04:00
    • 수정2024-12-14 01:04:23
    정치
국민의힘이 오늘(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비상 의원 총회를 개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4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 여부와 찬반 여부 등을 논의하고 당론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제(13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당장은 ‘탄핵 반대’가 당론이지만, 당론이란 것은 의원들이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라며 “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안 표결에 대해 친윤계와 중진 의원들은 1차 표결 때의 ‘부결 당론’이 유지되고 있다며 신중론을 펴고 있지만, 친한계를 중심으로 당론과 관계없이 찬성 투표하겠다는 공개 선언이 잇따르면서 오늘 의총에서 격론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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