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지금으로선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입력 2024.12.14 (14:37) 수정 2024.12.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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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뤄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반대 당론’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에 기자들과 만나 “(탄핵 찬반) 당론과 표결 참여 여부에 대해서 오후 3시 40∼50분까지 토론을 하고, 그 이후에 당론을 모으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당론이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1차 탄핵소추안 표결 때 탄핵 반대 당론과 표결 집단 불참을 결정하며 탄핵안 가결을 저지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은 오전 10시부터 한동훈 대표와 권 원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를 포함해 의원들 상당수가 표결에는 참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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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4 14:37:25
    • 수정2024-12-14 14:37:39
    정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뤄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반대 당론’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에 기자들과 만나 “(탄핵 찬반) 당론과 표결 참여 여부에 대해서 오후 3시 40∼50분까지 토론을 하고, 그 이후에 당론을 모으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당론이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1차 탄핵소추안 표결 때 탄핵 반대 당론과 표결 집단 불참을 결정하며 탄핵안 가결을 저지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은 오전 10시부터 한동훈 대표와 권 원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를 포함해 의원들 상당수가 표결에는 참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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