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일본 언론, 탄핵 가결 가능성 높다고 전망
입력 2024.12.14 (14:44)
수정 2024.12.14 (14: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일본 언론들도 아침 뉴스부터 오늘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의 중대한 고비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해 탄핵안이 오늘 국회에서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황진우 특파원, 일본 언론도 초미의 관심을 갖고 오늘 탄핵안 처리를 지켜보고 있죠?
[기자]
네, 비상 계엄 선포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일본 언론들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보도해 왔습니다.
오늘도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를 비롯한 주요 방송사들이 오후 4시에 탄핵안이 표결에 부쳐질 것이라는 예고 기사를 주요 뉴스 시간대에 타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탄핵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200명의 찬성이 필요하고 국민의힘에서 8명의 찬성이 필요한데, 이미 공개적으로 7명이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면서 가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사태가 벌어진 이후 일본 언론과 정치권이 가장 관심을 쏟는 것 중 하나가 앞으로의 한일 관계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일본은 정부의 2인자인 관방장관이 오전 오후로 매일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계엄 사태 이후 관방장관의 기자회견에는 한국 정세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대한 방향성, 이런 성격의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이에 대해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며, 현재의 전략 환경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답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후의 정부에서의 한일 관계가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
일본 언론들도 아침 뉴스부터 오늘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의 중대한 고비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해 탄핵안이 오늘 국회에서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황진우 특파원, 일본 언론도 초미의 관심을 갖고 오늘 탄핵안 처리를 지켜보고 있죠?
[기자]
네, 비상 계엄 선포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일본 언론들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보도해 왔습니다.
오늘도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를 비롯한 주요 방송사들이 오후 4시에 탄핵안이 표결에 부쳐질 것이라는 예고 기사를 주요 뉴스 시간대에 타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탄핵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200명의 찬성이 필요하고 국민의힘에서 8명의 찬성이 필요한데, 이미 공개적으로 7명이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면서 가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사태가 벌어진 이후 일본 언론과 정치권이 가장 관심을 쏟는 것 중 하나가 앞으로의 한일 관계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일본은 정부의 2인자인 관방장관이 오전 오후로 매일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계엄 사태 이후 관방장관의 기자회견에는 한국 정세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대한 방향성, 이런 성격의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이에 대해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며, 현재의 전략 환경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답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후의 정부에서의 한일 관계가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보] 일본 언론, 탄핵 가결 가능성 높다고 전망
-
- 입력 2024-12-14 14:44:50
- 수정2024-12-14 14:56:56
[앵커]
일본 언론들도 아침 뉴스부터 오늘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의 중대한 고비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해 탄핵안이 오늘 국회에서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황진우 특파원, 일본 언론도 초미의 관심을 갖고 오늘 탄핵안 처리를 지켜보고 있죠?
[기자]
네, 비상 계엄 선포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일본 언론들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보도해 왔습니다.
오늘도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를 비롯한 주요 방송사들이 오후 4시에 탄핵안이 표결에 부쳐질 것이라는 예고 기사를 주요 뉴스 시간대에 타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탄핵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200명의 찬성이 필요하고 국민의힘에서 8명의 찬성이 필요한데, 이미 공개적으로 7명이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면서 가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사태가 벌어진 이후 일본 언론과 정치권이 가장 관심을 쏟는 것 중 하나가 앞으로의 한일 관계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일본은 정부의 2인자인 관방장관이 오전 오후로 매일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계엄 사태 이후 관방장관의 기자회견에는 한국 정세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대한 방향성, 이런 성격의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이에 대해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며, 현재의 전략 환경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답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후의 정부에서의 한일 관계가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
일본 언론들도 아침 뉴스부터 오늘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의 중대한 고비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해 탄핵안이 오늘 국회에서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황진우 특파원, 일본 언론도 초미의 관심을 갖고 오늘 탄핵안 처리를 지켜보고 있죠?
[기자]
네, 비상 계엄 선포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일본 언론들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보도해 왔습니다.
오늘도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를 비롯한 주요 방송사들이 오후 4시에 탄핵안이 표결에 부쳐질 것이라는 예고 기사를 주요 뉴스 시간대에 타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탄핵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200명의 찬성이 필요하고 국민의힘에서 8명의 찬성이 필요한데, 이미 공개적으로 7명이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면서 가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사태가 벌어진 이후 일본 언론과 정치권이 가장 관심을 쏟는 것 중 하나가 앞으로의 한일 관계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일본은 정부의 2인자인 관방장관이 오전 오후로 매일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계엄 사태 이후 관방장관의 기자회견에는 한국 정세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대한 방향성, 이런 성격의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이에 대해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며, 현재의 전략 환경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답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후의 정부에서의 한일 관계가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
-
-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황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곧 직무정지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