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출신’ 유연수, 장애인 사격 선수로 ‘제2의 인생’
입력 2024.12.16 (22:01)
수정 2024.12.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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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제주의 골키퍼였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은퇴했던 유연수가 장애인 사격 선수로 새출발합니다.
유연수는 축구 선수 시절 이루지 못한 국가대표의 꿈에 도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여름 파리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의 순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유연수는 장애인 사격 선수로 새 출발을 결심했습니다.
장애인 전문 실업팀에 입단하며 제2의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유연수는 못 다 이룬 꿈에 도전합니다.
[유연수/BDH파라스 : "축구했을 때 (이루지) 못했던 목표인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연수는 프로축구 골키퍼 출신다운, 빼어난 집중력으로 장애인 체육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더, 더, 더, 더, 더!"]
아직은 기본자세를 익히는 초보 사격 선수지만 4년 뒤 꿈의 무대를 향해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는 중입니다.
[유연수/BDH파라스 : "축구할 때부터 열심히 하는 건 기가 막히게 잘했기 때문에 꼭 4년 뒤 LA (패럴림픽을) 목표로 잡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갑작스럽게 그라운드와 작별해야만 했던 유연수, 다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게 해준 새로운 기회에서 희망의 상징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상철
프로축구 제주의 골키퍼였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은퇴했던 유연수가 장애인 사격 선수로 새출발합니다.
유연수는 축구 선수 시절 이루지 못한 국가대표의 꿈에 도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여름 파리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의 순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유연수는 장애인 사격 선수로 새 출발을 결심했습니다.
장애인 전문 실업팀에 입단하며 제2의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유연수는 못 다 이룬 꿈에 도전합니다.
[유연수/BDH파라스 : "축구했을 때 (이루지) 못했던 목표인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연수는 프로축구 골키퍼 출신다운, 빼어난 집중력으로 장애인 체육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더, 더, 더, 더, 더!"]
아직은 기본자세를 익히는 초보 사격 선수지만 4년 뒤 꿈의 무대를 향해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는 중입니다.
[유연수/BDH파라스 : "축구할 때부터 열심히 하는 건 기가 막히게 잘했기 때문에 꼭 4년 뒤 LA (패럴림픽을) 목표로 잡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갑작스럽게 그라운드와 작별해야만 했던 유연수, 다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게 해준 새로운 기회에서 희망의 상징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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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키퍼 출신’ 유연수, 장애인 사격 선수로 ‘제2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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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6 22:01:40
- 수정2024-12-16 22:08:38
[앵커]
프로축구 제주의 골키퍼였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은퇴했던 유연수가 장애인 사격 선수로 새출발합니다.
유연수는 축구 선수 시절 이루지 못한 국가대표의 꿈에 도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여름 파리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의 순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유연수는 장애인 사격 선수로 새 출발을 결심했습니다.
장애인 전문 실업팀에 입단하며 제2의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유연수는 못 다 이룬 꿈에 도전합니다.
[유연수/BDH파라스 : "축구했을 때 (이루지) 못했던 목표인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연수는 프로축구 골키퍼 출신다운, 빼어난 집중력으로 장애인 체육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더, 더, 더, 더, 더!"]
아직은 기본자세를 익히는 초보 사격 선수지만 4년 뒤 꿈의 무대를 향해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는 중입니다.
[유연수/BDH파라스 : "축구할 때부터 열심히 하는 건 기가 막히게 잘했기 때문에 꼭 4년 뒤 LA (패럴림픽을) 목표로 잡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갑작스럽게 그라운드와 작별해야만 했던 유연수, 다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게 해준 새로운 기회에서 희망의 상징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상철
프로축구 제주의 골키퍼였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은퇴했던 유연수가 장애인 사격 선수로 새출발합니다.
유연수는 축구 선수 시절 이루지 못한 국가대표의 꿈에 도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여름 파리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의 순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유연수는 장애인 사격 선수로 새 출발을 결심했습니다.
장애인 전문 실업팀에 입단하며 제2의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유연수는 못 다 이룬 꿈에 도전합니다.
[유연수/BDH파라스 : "축구했을 때 (이루지) 못했던 목표인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연수는 프로축구 골키퍼 출신다운, 빼어난 집중력으로 장애인 체육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더, 더, 더, 더, 더!"]
아직은 기본자세를 익히는 초보 사격 선수지만 4년 뒤 꿈의 무대를 향해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는 중입니다.
[유연수/BDH파라스 : "축구할 때부터 열심히 하는 건 기가 막히게 잘했기 때문에 꼭 4년 뒤 LA (패럴림픽을) 목표로 잡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갑작스럽게 그라운드와 작별해야만 했던 유연수, 다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게 해준 새로운 기회에서 희망의 상징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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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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