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화재로 350명 대피…밤사이 화재·교통사고
입력 2024.12.17 (07:14)
수정 2024.12.17 (0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3백 명 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북 예천에서는 교통사고로 군인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 앞 도로에 소방차 10여 대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퇴근 시간인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17층짜리 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내부에 있던 24명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고, 3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택시 한 대가 완전히 찌그러진 채 불에 탔고, 119 구조대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길 준비를 합니다.
어젯밤 8시45분 쯤, 경북 예천의 34번 국도를 달리던 택시가 사고로 정차해 있던 크레인 차량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군인 3명이 중상을, 기사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늦은 밤 10시 10분 쯤에는, 경북 김천의 코오롱생명과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약 5시간 만에 잡혔는데, 공장 안에 화학제품이 많아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19특수대응단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김철/화면제공:경북소방안전본부·시청자 송영훈
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3백 명 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북 예천에서는 교통사고로 군인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 앞 도로에 소방차 10여 대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퇴근 시간인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17층짜리 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내부에 있던 24명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고, 3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택시 한 대가 완전히 찌그러진 채 불에 탔고, 119 구조대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길 준비를 합니다.
어젯밤 8시45분 쯤, 경북 예천의 34번 국도를 달리던 택시가 사고로 정차해 있던 크레인 차량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군인 3명이 중상을, 기사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늦은 밤 10시 10분 쯤에는, 경북 김천의 코오롱생명과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약 5시간 만에 잡혔는데, 공장 안에 화학제품이 많아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19특수대응단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김철/화면제공:경북소방안전본부·시청자 송영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송파 화재로 350명 대피…밤사이 화재·교통사고
-
- 입력 2024-12-17 07:14:48
- 수정2024-12-17 07:29:33
[앵커]
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3백 명 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북 예천에서는 교통사고로 군인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 앞 도로에 소방차 10여 대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퇴근 시간인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17층짜리 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내부에 있던 24명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고, 3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택시 한 대가 완전히 찌그러진 채 불에 탔고, 119 구조대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길 준비를 합니다.
어젯밤 8시45분 쯤, 경북 예천의 34번 국도를 달리던 택시가 사고로 정차해 있던 크레인 차량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군인 3명이 중상을, 기사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늦은 밤 10시 10분 쯤에는, 경북 김천의 코오롱생명과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약 5시간 만에 잡혔는데, 공장 안에 화학제품이 많아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19특수대응단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김철/화면제공:경북소방안전본부·시청자 송영훈
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3백 명 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북 예천에서는 교통사고로 군인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 앞 도로에 소방차 10여 대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퇴근 시간인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17층짜리 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내부에 있던 24명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고, 3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택시 한 대가 완전히 찌그러진 채 불에 탔고, 119 구조대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길 준비를 합니다.
어젯밤 8시45분 쯤, 경북 예천의 34번 국도를 달리던 택시가 사고로 정차해 있던 크레인 차량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군인 3명이 중상을, 기사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늦은 밤 10시 10분 쯤에는, 경북 김천의 코오롱생명과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약 5시간 만에 잡혔는데, 공장 안에 화학제품이 많아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19특수대응단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김철/화면제공:경북소방안전본부·시청자 송영훈
-
-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정새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