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올해 입대 시민에 입영 지원금 지급

[앵커]

남원시가 올해 입대하는 시민에게 입영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완주군 통합유통플랫폼인 '완주몰'이 개설 넉 달 만에 4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올해 입대하는 시민에게 입영 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대상은 현역과 사회복무요원 입영 예정자이며, 신청일 기준 남원시에 1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한 시민입니다.

신청은 입영통지서 수령일로부터 입영일 전까지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갖고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장미선/남원시 안전정책팀장 : "앞으로도 지급 대상이나 신청 기간 등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하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에 문을 연 완주군 통합유통플랫폼인 '완주몰'이 넉 달 만에 4천여 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4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완주군은 보고회를 통해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는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등 여러 분야의 상품 확대와 더욱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분야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개설한 완주몰은 4백여 개 상품이 등록돼 있습니다.

[송미경/완주군 경제정책과장 : "국가 비상시국으로 올해보다 내년에는 경제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입점사 대표님들과 상의해 작은 정책까지도 세심하게 살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이 상하수도 요금 할인을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시행합니다.

새로 바뀌는 규정을 보면, 문자 고지는 3백 원 할인, 다자녀 할인 기준은 19살 미만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임실군은 조례 개정으로 문자 고지 신청자를 확대함으로써 종이 고지서 발행을 줄이는 등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