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239억 규모 루게릭병 요양 병원 준공 [잇슈 키워드]

마지막 키워드는 '병원'입니다.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분이죠.

가수 션 씨가 국내 최초 루게릭병 요양 병원을 준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션 씨는 지난 2009년 고 박승일 농구 코치와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전문 병원을 짓기로 한 뒤, 그동안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병원 건립에 필요한 기금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35만 명 넘는 기부자가 동참했고, 239억 원 규모로 요양 병원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션 씨는 환자들이 침대에서 밖을 볼 수 있도록 창문을 낮게 설치하고, 침대째 이동할 수 있도록 출입문의 턱을 없애는 등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병원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해당 요양 병원은 오는 3월 개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